기상청, 소한 대설의 현황과 원인
어제(6일, 토) 아침부터 서울·경기지방과 충청·호남지방에 지역에 따라 강풍과 함께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렸으며, 중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5~21cm 의 적설을 기록하였음. 현재는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친 상태임.
※ 최심 신적설(cm)
서울 7.5 남원 21.0 임실 16.0 장수 13.4, 순천 12.1, 대관령 11.3,태백 11.0
전주 9.2 제천 7.8 이천 6.3 철원 5.2 청주 9.3 동두천 5.0
※ 강수량( 6일~7일 05시까지, mm,)
서울 9.0, 인천 1.5, 수원 4.6, 춘천 4.0, 대전 5.4, 전주 6.0, 광주 3.4,남원 13.0, 임실 10.5 제주 4.0
❍ 특보 사항(7일 07시 이후)
- 대설주의보 : 울릉도·독도
-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고흥,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여수, 완도,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대흑산도.홍도, 전라북도(군산)전라북도(고창, 부안, 김제, 완주), 경상북도(영덕, 울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외), 울릉도.독도
- 풍랑경보 : 서해전해상(08시 주의보 대치),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
- 풍랑주의보 :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전해상, 동해앞바다
□ 대설 원인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한기(5km 상공에서 -40℃)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일차적으로, 6일 새벽에 한랭전선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1~3cm 내렸고, 그 밖의 지방은 비 또는 눈이 내렸음.
본격적인 강설은, 전선 통과 후 그 후면에서 상층 한기가 강하게 남동진하며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내륙으로 유입되어, 6일 오전부터 밤사이에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음.
□ 기상 전망
오늘(7일, 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지방과 내륙산간지방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음.
-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낮겠음.
-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음.
내일(8일, 월)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지방에서는 가끔 구름 많겠고, 오전 한때 눈(예상적설 1~3cm)이 오는 곳이 있겠음.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보다 낮겠음.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음.
이번 추위는 다음주 중반 일시 회복되겠으나, 주 후반 다시 추워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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