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24일부터 대만에서 부분유료화 실시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RF온라인 부분 유료 성공 소식이 국내 언론매체를 통해 해외에 알려지면서 현지 서비스 업체들로부터 부분 유료 서비스 전환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서비스 국가별 게이머 이용 행태 등 현지 사정을 면밀히 검토 후 과금 방식 전환을 고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만 서비스 업체 소프트월드는 이번 부분 유료화에 맞춰 10일경에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다. 또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이 게임의 주요 타겟층인 20~30대 이용자들 대상으로 주요 게임 사이트와 잡지 등에 대대적인 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부분 유료화에 맞춰 14일경 게임 시리얼 번호와 각종 부분 유료 아이템이 포함된 게임 패키지가 현지 편의점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프트월드측은 24일에 기존 4대의 서버 외 1대의 서버를 추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RF온라인’은 지난해 9월 27일 국내에서 부분 유료화를 시행한 이후 동시접속자수와 월매출이 4~5배 증가하는 등 제2 전성기를 맞으면서 해외 서비스 국가들에 대한 과금 방식 전환이 검토되기 시작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작년 RF온라인의 부분 유료화 성공이 국내 많은 게임들의 무료화 선언에 기폭제가 됐다”며 “올해는 해외에서도 대만을 시작으로 부분 유료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단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사항: RF온라인 해외 서비스 현황]
'RF온라인’은 미국과 서유럽 28개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과 불가리아 등 동유럽 19개국,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 그리고 남미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총 54개국에 수출됐다. 수출액만으로 1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서유럽,미국,아시아 지역에선 정식 서비스 중이며, 독립국가연합, 동유럽 및 브라질은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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