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 동읍, 대산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낙동강 수질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대산하수처리장이 마침내 준공됐다.

창원시는 농촌지역 생활하수를 위생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해온 대산하수처리장을 완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9일 오후 3시 박완수 시장과 유관기관장, 도ㆍ시의원, 시민단체원, 주민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대산면 유등리 35-2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산하수처리장은 시가 사업비 773억원을 들여 4만4,136㎡(1만3,350평)의 부지에 관리본동, 설비동, 수처리동 등 8개 시설물을 건립하고, 처리장 외곽에 중계펌프장(새다리, 제동) 2개소와 찻집관로(20.3km)를 설치한 대규모 시설로 1일 하수처리량이 1만3,000톤에 이른다.

이 공사는 시가 도ㆍ농 통합 이후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지역에 대한 하수도정비계획을 수립해 2000년 8월 환경부의 사업인가를 받아 2000년 12월 7일 공사를 시작했다.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입지 반대 등의 민원이 잇따랐지만 수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속에 공사를 순조롭게 시행, 작년 6월말까지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 짓고 7월부터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달부터 대산하수처리장이 본격 가동되면 대산면과 동읍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은 물론 낙동강 수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선포한 환경수도의 발판을 다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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