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산업발전 심의회 개최
심의회는 우선 컨설팅, 시장조사, 텔레마케팅, 인력공급업 등을 다루는 비즈니스서비스산업 분과위원회 설치안을 의결했음
그간 새로운 업종의 출현 및 산업활동의 다양화로 정책수요가 점증했으나 이를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민·관 협의채널이 부재하여 시장과 기업의 변화에 적절한 지원이 미비했음
※ 텔레마케팅업, 전시대행업 등 신종 비즈니스서비스 업종 13개가 ‘00년부터 표준산업분류에 반영
산·학·연·관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분과위는 내년도에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인력 및 R&D 개발, 통계·표준화·인증 등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임
□ 산업연구원은 「2005년 경제여건과 산업전망」에서
ㅇ 금년도 성장을 견인하던 수출이 증가세는 둔화되나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에 따라 연중에 걸쳐 소비 및 설비투자의 회복세가 가속화되어 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ㅇ 그러나, 제품가격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환율하락에 따라 주력산업 대부분에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바, 이에대한 업종별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음
환율하락에 따른 업종별 영향은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원자재 수입의존도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대체로 수출감소, 수입확대 및 채산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함
* 섬유, 컴퓨터 등 가격에 민감하고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업종의 경우 수출타격 및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
* 자동차, 반도체, 조선, 전자, 일반기계 등 글로벌 리더쉽을 발휘하는 주력업종은 환율변동 효과가 미미하며, 석유화학, 철강 등 원자재수입비중이 높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채산성 호전 기대
ㅇ 이에따라 산업자원부는 단기적으로 결재통화 다변화, 환위험관리교육 및 환변동보험 지원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ㅇ 중장기적으로 신섬유·디지털날염(섬유), Post-PC산업(컴퓨터), 비메모리분야(반도체), 핵심부품소재 육성(일반기계, 전자) 등 신성장분야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강화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 해외생산 네트워크 활용(자동차, 섬유, 반도체), 對선주신뢰도 축적(조선), 디자인·브랜드이미지 제고(자동차, 전자) 등 非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환율하락에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음
□ 다음으로, 산업자원부의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산업화 전략」에서는
ㅇ RFID(무선주파수 상품 인식)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산업적용의 조기 정착을 통해 RFID관련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 기술개발, 표준화, 산업별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함
* 세계 RFID 시장규모 : (‘02) 9억 6천만 달러 → (’10) 100억 달러
ㅇ 또한 RFID리더기용 chipset, 한국형 u-SCM 플랫폼 및 무선인식 기술, RFID기반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기술 등 RFID 관련 주요기술의 개발을 촉진하여 RFID 연관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 ISO/IEC, EPCglobal 동향을 분석하여 국가표준개발, 표준적합성 인증 등 RFID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임
□ 동 심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내년도 산업정책 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임
연락처
산업정책과 02-21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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