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국내최초 분유속 사카자키균 제로화(0)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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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코스피 003920
2007-01-08 14:12
서울--(뉴스와이어)--남양유업(대표 박건호)은 조제분유 무균화 생산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제조상 미완(未完)의 숙제였던 사카자키균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보다 강력한 소비자 보호제도를 만들고, 자사제품의 품질 안전성을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100% 소비자 보증제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국내 분유업계는 지난 해 10월 대부분의 회사 유아식 등에서 사카자키균이 검출되었다는 식약청의 발표이후 소비자들의 불안감등으로 크게 위축되어 왔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현재까지 확실한 예방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사카자키균에 대한 차단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4개월간의 공장 리노베이션을 통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첨단 무균생산시스템을 갖추어 사카자키균 뿐만 아니라 쇳가루등 어떠한 이물질도 검출되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사카자키균은 공기나 물, 토양 등 모든 생활환경에 존재하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불구하고 멸균 제품이 아닌 분유의 특성상 소량의 균이 검출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으며, 그래서 지금까지 국내분유회사는 물론 어떠한 회사에서도 이 균에 대한 안전성을 자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무균실 속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균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였으며, 이를 위해 공장안으로 유입되는 공기 중의 세균까지 걸러질 수 있도록 7중의 공기필터 100여개를 사용하였고, 전 생산공정에 UV멸균설비와 제품용기나 스푼 등 부자재까지 소독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사카자키균 뿐만 아니라 어떠한 유해균의 유입도 허용치 않도록 하였다.

남양유업은 공장 리노베이션을 위하여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FDA안전성테스트를 통과하는 대로 사카자키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았던 유럽 및 미국등지에 수출을 늘려 현재 세계9위에서 5대 분유제조회사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로써 작년 크게 사회문제화 되었던 분유의 사카자키균 및 쇳가루 등 이물질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타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분유시장의 안전성 경쟁이 강화될 전망이며,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출산수가 전년도에 비해 약10%이상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국내 분유업계는 뜨거운 품질경쟁으로 바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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