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교통사고 응급처치 수첩 제작 임직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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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09:05
서울--(뉴스와이어)--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대한화재와 공동으로 ‘교통사고 응급처치요령 안내’ 수첩 1만 부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수첩은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사고를 조기에 수습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임직원과 자사 대한통운렌트카 장기이용 고객에게도 배포됐다.

‘교통사고 응급처치요령’ 수첩에는 교통사고시 현장조치 요령,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이나 렌터카 사고시 대처방법 등 통상적인 교통사고 처리방법 등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한 자동차와 보행자간 사고, 자동차와 이륜차 간의 사고 등 사고 유형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른 과실 책임이 기술돼 있어 사전에 이러한 내용을 숙지했다가 각종 사고시 대응할 수 있게끔 했다.

수첩을 제작한 대한통운 안전관리팀의 정경호 팀장은 “운전자가 늘 휴대해 내용을 숙지하고 만일의 사고 발생시 사고를 조기 수습해 운전자의 생명과 재산 손실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1930년 창립한 한국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 1만 6천여 대의 화물자동차와 특수장비를 직영하고 있으며, 6천여 대의 차량을 보유한 대한통운 렌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평시 교통안전교육 또한 전통적으로 철저하다. 이미 60년대부터 운전원 교육을 위한 자체 시설을 운영해 왔다.

대한통운은 일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기도 기흥의 인력개발원에 운전정밀검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검사와 운전원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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