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임창섭씨

청주--(뉴스와이어)--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미술평론가 임창섭(47)씨가 선정되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공예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미술평론가 임창섭씨를 예술감독으로 최종 선정했다.

임씨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추상표현주의 도자의 의미 생성구조’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화랑협회 사무국장, 청암미술관 부관장,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총무이사, 노화랑 기획실장, ‘미술평단’ 주간 등을 엮임했다.

임씨는 또 화랑미술제, 한국미술협회 주최 ‘호호탕탕, 일월영측’, 달리는 도시철도 문화예술관 ‘Wow Project’, 국립현대미술관 ‘소풍 프로젝트’ 등을 기획했으며, ‘현대공예의 반란을 꿈꾸며’(신구문화사), ‘이 그림 파는 건가요?’(들녘), ‘누가 제일 잘 그렸어요?’(한솔교육) 등의 저서가 있다.

임씨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획전 등 주요 전시기획 및 연출, 국제학술회의, 국제교류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또 페어담당 큐레이터로 김군선씨를 선정했다. 김씨는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태리, 독일, 북경, 일본 등 해외에서 10여회에 걸쳐 한국의 우수공예품을 전시 연출한 바 있으며, 명지전문대학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각국의 공예전문가 10여명을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하는 등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계 주요 국가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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