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엑스포, “멀티엔터테이너 세븐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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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13:2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해 개막해 제주도를 뜨거운 열기로 달구고 있는 문화축제 <한류 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엑스포)의 무대에 멀티 엔터테이너 세븐이 나선다.

세븐은 21일 오후 4시부터 한류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Se7olution in the world'란 이름으로 특별 행사를 갖는다.

세븐은 한국 대중음악의 우수성을 아시아 전역에 알린 대표적인 한류 스타 중의 한 명이다.

이번 한류 엑스포의 무대는 이런 세븐의 범 아시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세븐은 특별 공연에 앞서 엑스포 전시장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갖는다. 이어 오후 4시부터 한류 엑스포를 찾은 국내외 팬들을 위해 특별 공연에 나선다.

이번 'Se7olution in the world' 무대에서는 '열정' '크레이지' '와줘' '라라라' 등의 국내 히트곡과 함께 '히카리' '스타일' '더 원' '치리보시' '포에버 마인드' '스타트 라인' 등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 중에 그가 좋아하는 곡을 선정해 부를 예정이다.

또한 노래와 함께 그의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춤과 패션에 대한 분석과 매력에 대한 토크 쇼, 팬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21일 한류 엑스포의 무대를 빛낼 세븐은 2003년 데뷔 앨범 '저스트 리슨'을 발표하고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했다. 뛰어난 춤실력과 19살의 어린 나이를 믿을 수 없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스타덤에 올라 지금까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빅스타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븐은 데뷔 초기부터 국내 무대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과감하게 도전했다. 2004년 11월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이래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중화권, 그리고 동남아를 누비며 월드 스타로 정력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세븐은 MTV아시아 어워즈, MTV재팬 어워즈, 채널V 어워즈, 차이나뮤직 어워즈 등 아시아 음악계의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임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체육관에서 1만2,000명의 팬을 모으며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콘서트 무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최근에는 가수에 이어 연기자로도 나서 10일부터 방송되는 MBC 드라마 <궁S>에서 주인공을 맡아 멀티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가 끝나면 4월 단독 콘서트를 가진 뒤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 해부터 준비해온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상반기 중으로 데뷔 음반을 낼 계획이다.

한편, 2006년 11월29일 톱스타 배용준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막을 올린 한류 엑스포에서는 세븐에 이어 이준기 이동건 김래원 안재욱 등 쟁쟁한 한류 스타들의 특별 무대가 2월까지 이어진다.

웹사이트: http://www.hallyu-ex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