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닌텐도DS용 메이플스토리 9월 출시 목표로 개발 중
넥슨(대표 권준모)은 9일 열린 닌텐도코리아(대표 코우다 미네오)의 공식 발표회 자리에서 닌텐도DS용 <메이플스토리>를 올해 9월경 국내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닌텐도코리아는 닌텐도DS의 와이파이(Wi-Fi) 기능이 가지고 있는 온라인성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되며, 넥슨은 휴대용 게임기로의 플랫폼 확장을 통한 게임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메이플스토리>의 또 다른 도약 가능성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DS> 출시를 위해 2006년 하반기부터 내부에 전담팀을 구성, 개발에 착수해왔으며, 현재 원작과 닌텐도DS 타이틀로서의 재미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DS>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 통신기능을 통한 멀티플레이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며, 올 가을 국내 출시 이후, 일본, 미국, 유럽, 호주 등 닌텐도의 현지 기반이 있는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적인 유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넥슨의 권준모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하는 닌텐도 DS의 만남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유지해 온 닌텐도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 및 새로운 타이틀을 활용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DS>의 원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공개테스트를 시작해, 전세계 가입자수만 5천만 명, 국내에서 순간 최고 동시접속자수 21만 명의 기록을 보유한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현재 해외 58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서비스 3년간 게임매출 2천억 원, 캐릭터 라이센스 매출 1천1백억 원을 거둬들이고 있는 게임한류의 주역이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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