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외부강사에 감사패 수여식 가져
감사패를 수여받은 수용자 목공훈련 부문의 서경복씨를 비롯한 컴퓨터그래픽 부문의 이원경씨, 이용 부문의 정용문씨 등 3명은 지난 한해동안 부산교도소 직업훈련생들의 기술교육은 물론 열정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소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일조했다는 평에 따라 이번 감사패를 수공하게 되었다.
특히 이용 부문의 정용문씨는 현재 이발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이곳 부산교도소 뿐만 아니라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30여년 동안이나 헌신하여온 분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부산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 한해동안 고생하신 직업훈련 외부 강사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감사패 수여로 그분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교도소는 올 2007년도에도 수용자들의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방편으로 직업훈련 부문의 내실화를 위해 보다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실질적인 교육 훈련이 되도록 우수 외부 강사 초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작업훈련과 주무관 이정진, 051-971-015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