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곤’ 영화만큼 블록버스터급 홍보 펼치다
2006년12월31일 국내 영화사상 최초로 강남역 한복판에서 3차원 입체 영상쇼와 함께 2007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펼쳤다.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강남역 지오다노 건물에 구현된 <에라곤>의 3차원 입체 영상쇼에 눈을 떼지 못했으며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해 했다. 또한 <에라곤>의 전사들 복장을 한 도우미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저금통을 선물로 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이벤트로 친구, 연인, 가족들과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즐거워했다. 특히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 이벤트 때는 거리에 나온 시민들로 행사장 일대가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꽉 채워졌고, 흥분과 설레임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강남역에서 최초로 열린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라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으며, 더불어 2007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주말엔 여성관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베이비 드래곤에서 착안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에라곤 다이어리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했다. 전설의 드래곤 라이더가 부활하여 악의 무리에 맞선다는 서사 액션 판타지 <에라곤>이 여성들과 가족들에게 어필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드래곤 ‘사피라’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알에서 부화되어 처음 보여지는 베이비 드래곤은 너무 귀엽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다. 드래곤의 성장과정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에라곤>은 가족관객에도 방학을 맞아 함께 볼 최고의 영화로 손꼽힌 바 있다. <에라곤>의 귀여운 면을 살려 제작된 신년 다이어리용 스티커는 지난 주말 서울시내 종로, 명동, 대학로 일대에서 나눠 주어 특히 젊은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에라곤>은 영화 사상 처음이자 재미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에라곤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에라곤> ‘텔레파시 월페이퍼’는 영화 속 드래곤 ‘사피라’와 주인공 ‘에라곤’이 텔레파시로 교감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12시간마다 자동으로 이미지가 바뀌고, 게다가 자신의 바이오리듬까지 체크해주어 신비한 월페이퍼로 인기이다.
서울 시내 터널을 ‘에라곤 터널’로 만들어 시민들은 터널 입구에 들어설 때 “에라곤 터널의 판타지 세계에 초대합니다”라는 음성광고와 함께 마치 곧 에라곤의 판타지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에라곤 터널을 지날 때, 에라곤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00% 당첨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시즌과 타겟층에 맞춰 네일 아트 세트나 스노우 보드용 스티커 등 새롭고 다양한 제작물도 인기이다. 네일 아트 세트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정교할 뿐만 아니라, 에라곤의 로고로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으로 제작되어, 이벤트를 펼친지 일주일도 안되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아이템이었다. 겨울 시즌을 겨냥해 제작된 스노우 보드용 스티커 역시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던 아이템이었다. 겨울 시즌 젊은 층의 주요 관심사가 스키와 스노우보드라는 점을 놓치지 않고 겨냥해 전국 스키장에서 드래곤라이더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영화의 스케일만큼이나 통 크고 독특한 아이템으로 똘똘 뭉친 마케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는 <에라곤>은 인터파크 예매율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1월 11일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억2천만 달러의 거대한 제작비를 바탕으로 드래곤 라이더의 꿈과 모험을 그린 영화 <에라곤>은 이번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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