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초대 교수회장 박동규 교수 선출
따라서 임의기구였던 교수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1999년부터 활동해 오던 ‘조직’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이방식 의장(경상대 경영학부)체제를 마감하였다. 이에 교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하)는 절차에 따라 2007년 1월 9일 초대 교수회장 선거와 대학평의원 중 교수위원 4명의 선거를 실시하여 3명의 회장후보와 8명의 평의원 후보가 출마 했다.
투표결과를 보면 1차 투표에서 회장후보 기호1번 김연형후보 57표, 기호2번 고준석 후보 88표, 기호3번 박동규 후보 70표, 무효 3표가 나와 재적교수 274명 중 218명의 교수가 참여하였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고준석 후보가 93표, 박동규 후보가 103표, 무효1표로 박동규 회장후보(사범대 국어교육과)가 당선되어 런닝메이트 부회장인 조은영 교수(언어문화학부), 김종훈 교수(환경시스템학과)와 함께 초대 교수회 회장단을 이루어 새 역사를 열어가게 되었다, 한편 대학평의원 교수위원 후보선거는 1차투표에서 김창민 교수, 송광인 교수가, 2차 투표에서 봉필훈 교수, 박현조 교수가 각각 당선되었다.
교수회장 당선자인 박동규 교수(57세, 중앙대(학/석/박사))는 공약사항으로 올바른 대학문화 정착, 합리적인 의사결정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대학 경쟁력 확보, 재단의 책무성과 총장의 역할, 대학의 장기발전계획과 교수회의 역할, 단과대 자치구현과 교수회의 역할, 대학자치의 실현과 교수회의 위상, 교수회원 간 원활한 소통체계 확립, 교수회 홈페이지의 구축, 교수회원의 복리증진 및 교권의 확립 등을 내걸었다.
박동규 회장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을 많이 느껴 이를 바로하며, 또한 어떻게 봉합해 나갈 것인가에 대하여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구세대의 갭을 많이 느꼈는데 학문의 세계나 교수사회에서 늘 상식이 통하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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