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방방곡곡 찾아가는 나눔서비스”...재가복지서비스차량 420대, 60억6천만원 규모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1월 11일(목) 오전 11시 30분 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농어촌 등 복지사각지대에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가복지서비스 차량 420대(승합차 260대, 경승용차 16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전달되는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총60억6천만원 규모다.

이번 차량지원으로 민간복지 전달체계가 취약한 농어촌의 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요보호 아동 등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로부터 공모를 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1일 2,100여명, 연간 50만명에게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방문의료서비스, 저소득층 아동 학습도우미 및 방임아동 보호, 가정폭력피해 여성·외국인 노동자 방문상담 및 응급구조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005년 현재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은 29%로 특히 군단위 농어촌 지역의 인구고령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도 9.3%에 이르는 등 전국평균 4.4%의 두 배가 넘고 있다.

그러나 기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미설치지역이 68개 군으로 전체 미설치 지역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복지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강기정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총장, 수행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는다.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재가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복지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복이 넘치는 정해년 새해를 맞아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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