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신임회장에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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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7 19:34

서울--(뉴스와이어)--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는 12월 17일(금) 제 45차 정기 총회에서 이시백 회장의 후임으로 최선정(崔善政)씨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최선정(崔善政) 회장은 44년 생으로 70년 고려대학교를 졸업,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88년 보건복지부(당시 보건사회부) 공보관으로 보건복지업무와 인연을 맺었다. 사회국장, 위생국장으로 업무를 추진 중 1992년에는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비서관으로도 근무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 실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차관으로서 사회에 봉사했으며 2000년에는 노동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해상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향후 신임 최선정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가협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취임식은 2004년 12월 29일(수) 오전11시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당산동 본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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