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 2006년 취업 성공률 47.1%
보고자료에 의하면, 전체 개인 전직지원 신청 고객 4,201명 중 서비스 종료된 고객이 3,898명이고 303명이 현재 서비스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재취업 1,925명, 창업 54명의 실적을 보였다.
센터의 잡서치팀 최민정 전문위원은 ‘재취업 고객 1,925명중 24.0%(462명)는 센터의 구인·구직 알선기능을 통해, 76.0%(1,463명)는 센터의 서비스를 통해 강화된 개인의 역량과 적극적이고 다양한 구직기법을 활용하여 취업에 성공하였다’고 말했다.
재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고객 1,979명 중 20대는 34.2%(677명), 30대는 41.3%(817명), 40대는 19.0%(376명), 50대는 5.2%(104명), 60대 이상은 0.3%(5명)로 나타났으며, 재취업한 직종은 경영/기획/사무/홍보분야가 31.4%(621명), 마케팅/영업/해외영업/물류분야가 26.5%(524명)로 분석되었다.
기업회원의 경우 835개 기업이 회원가입 하였고 이 중 구인신청자수는 1,624명(307건)이다.
서비스 신청 고객 중 30대가 38.5%로 가장 많았고, 최종근무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장이 72.4%로 중소기업 퇴직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는 센터의 사업계획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는 현재 서비스 대상지역을 수도권으로 한정하고 있는데, 지방거주 고객으로 부터의 서비스요청으로 부족하나마 유선이나 온라인으로 재취업컨설팅과 잡 매칭 업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지역별로 고객을 분류해 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78.4%(3,293명), 제주도를 포함한 기타 지역이 21.6%(908명)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이용고객의 서비스 만족수준과 불만족사항 등을 파악하여 센터의 업무평가 및 개선에 활용하고, 전직지원 서비스 품질제고와 고객중심 서비스 기관으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의 전문설문조사업체인 ‘리서치 & 리서치’와 함께 하반기 고객만족도조사(유효표본수 442명)를 실시하였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센터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전화조사(리스트에의한전수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조사결과 ‘프로그램 내용’, ‘컨설팅/컨설턴트’, ‘시설/환경’ 분야별 세부항목에 대한 만족도와 항목별 중요도를 합산하여 산출한 센터의 종합 서비스 만족도 지수는 76.1점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도에 있어서는 ‘컨설팅/컨설턴트’(48.9%)부분과 ‘교육서비스’(44.0%)부분 순으로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시설/환경’(7.1%)부분은 전반적인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의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고객 287명 중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고객이 63명(중복응답)으로 가장 많았고, 불만족한 고객 37명 중에는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안 되었다’는 고객이 11명(중복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타인에게 센터의 서비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9.0%가 ‘그렇다’라는 응답을 하였고, 세부적으로는 취업고객 74.8%, 미취업고객 65.6%, 정규직 취업고객 78.0%, 비정규직 취업고객 63.9%의 비율로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타 유사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18.1%)중 서비스이용 기관은 정부산하지원기관(35.0%), 온라인 포털사이트(30.0%), 헤드헌팅업체(30.0%), 민간유료컨설팅업체(10.5%), 유/무료 직업소개소(2.5%) 순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평가에서는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64.9%)가 타 유사기관에 비해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
재취업고객 중 정규직 취업 77.9%, 비정규직 취업이 22.1%로 나타났고, 재취업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56%, 보통 33%, 불만족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주관한 사업운영팀 안선진 전문위원은 ‘센터는 이번에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된 부분은 더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개선을 요한다고 평가된 부분은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센터의 프로그램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강되고 개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의 김정태 소장은 ‘2007년 센터의 서비스고객 목표인원은 5,500명(2006년 4,100명)이고, 이 중 1,400명은 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컨설턴트가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현재 활발하게 개선되어 가고 있는 노동부의 고용지원사업과 더불어 민간차원에서 보다 유연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적인 사업방법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하고 유관기관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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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 대외협력팀 양균석 팀장, 02-368-2330, 011-266-172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