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토’ 액션 영웅, 루디 영블러드 1,000km 전력질주

서울--(뉴스와이어)--<본 아이덴티티>, <다이하드>를 잇는 액션 추격 영화 <아포칼립토>(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히어로 루디 영블러드가 촬영 기간 내내 1000km가 넘는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쉽게 감이 오지 않는 이 수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왕복 거리보다 더 멀고 마라톤의 풀코스를 20회 이상 달려야 되는 거리다. 게다가 이 모든 추격 액션 장면을 주인공 ‘표범 발’ 역할의 루디 영블러드가 대역 없이 소화해 낸 걸로 밝혀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아포칼립토>는 약탈자의 요새에서 살아나온 '표범 발'이 깊은 우물에 숨겨둔 임신한 아내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뒤쫓아오는 침략자 일행과 벌이는 끊임없는 추격 액션을 그린 서사 액션 작품이다. 이런 줄거리 때문에 루디 영블러드는 영화 중반부 이후부터는 한 순간도 쉴 틈을 주지 않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끝나는 순간까지 지속한다. 이를 위해 그는 하루 평균 10km씩을 달려야 했고 촬영 기간 내내 그가 달린 거리를 모두 합치면 1000km가 넘는 놀라운 수치가 나오게 된 것이다.

이런 놀라운 추격 액션을 직접 선보인 루디 영블러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를 하는 신예 스타다. 그는 오늘 날 근대 5종에 포함되어 있는 숲, 들판, 언덕 등을 달리는 경주 크로스 컨트리 선수 출신인 점이 <아포칼립토>에서 모든 추격 액션을 소화해 내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크로스 컨트리는 마라톤, 트랙처럼 거리는 한정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3∼20 km 정도이고 1912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후 1924년 파리 올림픽까지 계속되었으나 파리대회 때 불볕 아래 경주가 거행되어 쓰러지는 선수가 속출하자 이후 중지될 정도로 고된 운동 종목이다.

루디 영블러드는 하루 평균 10km이나 되는 거리는 맨손과 맨발인 채로 매일 달려야 했기 때문에 촬영 기간 내내 각종 부상에 시달려야 했으며 숲 1km 거리를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해서 뛰는 일이 다반사일 정도로 고된 강행군을 계속했다. 촬영 중 몇 번이나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중단이 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대역을 거부하고 끝까지 자신이 모든 추격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내 할리우드 정상급 스턴트 코디네이터 믹 로저스의 격찬을 받기도 했다.

루디 영블러드의 실감나도록 숨막히는 최강의 추격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아포칼립토>는 2월 1일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foxkorea.co.kr

연락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218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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