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 ‘미스 포터’ 에서 ‘19세기 삼순이’ 열연
특히19세기 보수적인 영국 사회에서 꿈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과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의지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전국적인 인기를 모았던 ‘삼순이’ 캐릭터와도 흡사해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결혼이라는 굴레를 벗고 일에 대한 열정을 품고 스스로 일과 사랑을 개척한 베아트릭스 포터는 시대적 편견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19세기 삼순이’라 칭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실제 텍사스 출신의 무명배우에서 세계적인 여배우로 거듭난 르네 젤위거의 열연이 더해져 2007년 새해를 여는 첫 로맨스 감성 대작 <미스포터>의 매력이 완성된 것.
열정, 운명적 사랑, 적극적인 의지… “베아트릭스 포터는 바로 나다!”
르네 젤위거는 이런 베아트릭스 포터의 열정에 반해 스스로 주연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해 남다른 적극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녀는 “베아트릭스 포터는 나와 너무도 닮았다. 꿈에 대한 열정, 운명적인 사랑, 적극적인 삶에 대한 의지는 그녀와 나의 꼭 닮은 점이다”라며 <미스 포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르네 젤위거는 탐 크루즈의 연인 역할을 맡은 <제리 맥과이어>(1996) 이전에는 영화나 TV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할 수 밖에 없는 긴 무명시절을 거쳐야 했다.
베아트릭스 포터 또한 노처녀 작가로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의 세상 속에서 갇혀 지내야 했지만 결국 그녀의 성공의 시작이자 운명적 연인인 노만 워른을 만나 세상과의 조우를 시작하게 된 것. 또한 르네 젤위거를 가장 사로잡은 점은 바로 “적극적인 의지”. 베아트릭스 포터의 의지가 아니었으면 지금가지도 전세계가 사랑하는 ‘피터 래빗 이야기’는 없었을 것이고 본인 또한 매사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브리짓 존스의 일기1,2>에서 보여준 것처럼 연기를 위해 살을 빼고 다시 찌우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고.
<미스 포터>는 실존 인물의 드라마틱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편견을 깨고 일과 사랑을 스스로 개척한 열정적 운명으로 보는 이들의 감동을 더하게 할 것. 2007년 첫 로맨스 감성 대작 <미스 포터>는 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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