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혜영 위원장
오늘 부동산 대책관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어서 회의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아직 몇 분 준비위원님들이 고위당정회의에 남아 계셔서 늦게 참석하실 것 같다. 이 부분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지난 9일 대통령 개헌 제안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있다. 특히 대통령의 개헌 제안이 현재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정치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일각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개헌에 대한 논의와 우리당의 정치 일정 논의는 그 대상과 성격이 기본적으로 다르다. 개헌은 국회에서 여야가 국민과 더불어 논의해야 할 사안이다. 이에 비해서 전당대회 개최를 포함한 우리당의 정치 일정은 우리당 내부의 조율이 중심이 될 것이다.
당의 진로에 대한 결정이 되면 그 원칙과 방침에 입각해서 정치권 안팎의 평화·개혁·미래세력과 함께 대통합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전당대회를 포함한 우리당의 향후 정치 일정에 개헌 논의는 어떠한 차질이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겠다.
지난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고 상호간에 이해의 기반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들도 있었다. 그러나 워낙 중차대한 사안이다 보니까 쉽게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가능하면 전당대회 의제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 마무리를 짓고자 한다. 또 다른 의제들에 대해서도 좀 더 합의에 가까이 갈 수 있는 토론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준비위원회에 주어진 시간은 20일까지 이다. 실질적으로는 18일 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최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회의를 앞으로 오늘을 포함해서 세 차례 밖에 가질 수가 없다. 모든 사안들이 대단히 중요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말까지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집중적으로 또 신속하게 논의와 결과 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 일 시 : 2007년 1월 11일(목) 09:00
▷ 장 소 : 중앙당 지도부회의실
▷ 참 석 : 원혜영 위원장, 오영식 부위원장, 김태년 위원, 민병두 위원, 박영선 위원, 양형일 위원, 윤호중 위원, 이원영 위원, 최규식 위원, 최재성 위원
2007년 1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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