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솔루션, 범한여행 임시주총서 합병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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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코스닥 038390
2007-01-11 13:44
서울--(뉴스와이어)--코스닥 등록기업인 미디어솔루션과 여행전문회사 범한여행이 11일 임시주총을 통해 합병을 결의하고, 회사명을 레드캡투어로 변경했다. 통합회사의 대표이사에는 범한여행의 심재혁 사장이 선임됐다.

합병비율은 외부 평가기관인 지평회계법인의 기업평가를 거쳐 미디어솔루션 대 범한여행이 1 대 8.3으로 최종 확정됐다. 합병된 레드캡투어의 자본금은 33억 9474만원, 총 발행주식 수는 678만 9480주가 된다.

합병회사인 레드캡투어의 향후 사업 주안점은 크게 3가지.
우선 범한여행이 해오던 여행사업의 본격적인 강화이다. 그 동안의 법인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여행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새로운 회사명을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여행상품 브랜드인 레드캡투어로 변경한 배경도 이 때문. 동시에 렌터카 사업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여행과 렌터카 사업의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다음으로는 유망 IT분야에 대한 사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유무선 통신기기를 제조하는 또 다른 코스닥 등록기업인 액티패스의 사업 및 경영권을 인수한 것도 이 때문이다. 향후 도래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새로운 주역이 될 기술 중심의 IT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사업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IT분야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투자 및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창업투자회사의 설립 또는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실무차원에서 현재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레드캡투어의 심재혁 대표는 “양사의 통합을 계기로 안정적인 경영실적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공격경영에 나설 방침”이라며, “여행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유망 IT분야에 대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주주이익 극대화에 모든 경영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캡투어 개요
레드캡투어는 1977년 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1997년 렌터카 사업을 출범한 코스닥 상장사로 기업 출장, 렌터카, MICE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업 출장 사업은 46년 동안 축적된 전문 노하우로 각 고객사의 출장 관리 규정에 맞춰 스마트한 출장관리시스템(BTMS)을 제공한다. 최근 기업 출장 앱을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레드캡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Business Travel No.1을 목표로 출장 관리 통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순항 중이다. 렌터카 사업은 B2B 시장에서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 전문 렌터카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B2G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00% 직영 순회 정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4시간 콜센터 운영, 철저한 고객 만족 지수 관리로 고객에게 최고의 정비·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B2C 대상 단기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하며, 전기차 무료 충전 프로모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MICE 사업은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행사, 심포지엄, 인센티브 투어, 이벤트를 아우르는 특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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