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샌디에고 회의에서는 FTA, 금융·조세, 지적재산권, 노동, 비자 등 5개 분과별 합동회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의 정책 및 제도 개선과제 등을 협의하고 합의가 이루어진 분야에 대해서는 양국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FTA 분과위원회는, 다음 주에 개최되는 한미FTA 제6차 협상 직후에 개최되는 일정을 감안, 협상의 추이를 지켜본 뒤, 재계 차원에서 성공적 타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금융조세, 지적재산권 분과위원회도 별도의 회의를 개최하여 미국 Sarbanes-Oxley법 등 과도한 규제제도에 대한 규제완화 건의 및 지적재산권 관련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분과위원회는 노동관련법의 개정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비자 분과위원회는 최근 미국이 비자면제프로그램의 가입조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임을 시사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나라의 대미 방문비자면제를 위한 전략수립과 Action plan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20차 회의에는 조석래 위원장((주)효성 회장)을 비롯,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 부회장 등 우리 경제계를 대표하는 32명으로 구성되었다. 미국측에서도 William Rhodes 미 씨티은행장, Steve Van Andel 미 Alticor 회장, Stanley Gale 미 Gale International 회장 등 미국 재계대표인사 26명이 참석한다. 논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양국 정부에서도 참석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이태식 대사, 허경욱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참석하며, 미국에서는 버시바우 대사, Karan Bhatia USTR 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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