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시장 박완수)가 소득계층간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해 새해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영어학습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초등학교 자녀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캠프』를 청소년수련시설인 『늘푸른전당』에서 연다.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외국인을 대하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준비한 영어캠프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간 합숙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 대상인원은 총 35명으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교육방법은 1개반 12명에 원어민 강사 1명과 내국인 보조강사 1명을 배치해 강의식 교육과 체험식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시간은 오전과 오후, 야간으로 구분해 시간대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캠프 운영에 이어, 일시적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고교생자녀를 대상으로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행 학비지원제도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고교생 자녀에 대해서는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이 지원되나 차상위계층 자녀에 대해서는 지원책이 없어 『창원시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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