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조건은 좋으나 아쉽게 포기해야할 주변 여건은 男‘가족가치관’-女‘집안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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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7-01-12 09:34
서울--(뉴스와이어)--배우자를 고르는데 있어서 상대 부모의 사고방식이나 집안 분위기가 매우 중요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2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당사자의 제반 배우자 조건은 좋으나 주변 여건 상 아쉽게 포기해야할 상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부모의 가치관, 사고방식이 다를 때’(38.8%)를 꼽은 비중이 가장 높았고, 여성은 ‘집안의 전반적 분위기가 별로일 때’(27.7%)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게 나온 것.

그 외 남성의 경우 ‘부모가 이혼했을 때’(18.2%), ‘동성동본’(16.4%) 등이 뒤따랐고, 여성은 ‘부모의 사회적 지위, 수준이 떨어질 때’(18.6%)와 ‘동성동본’(17.0%)일 때는 결혼이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혼女 36%, 집안 경제력 좋으면 결혼가능]
‘당사자의 배우자 조건은 흡족하지 않지만 놓치기 아까운 상황’으로는 남성의 경우 ‘가족의 사고방식이 잘 맞을 때’(42.3%), ‘집안의 경제력이 뛰어날 때’(17.3%), ‘집안 분위기가 좋을 때’(15.4%)라는 응답자가 많았고, 여성은 ‘집안의 경제력이 뛰어날 때’(36.2%), ‘가족의 사고방식이 잘 맞을 때’(24.4%), ‘집안 분위기가 좋을 때’(15.7%) 상대를 놓치기 아깝다고 했다.

[남녀별로 배우자감 판단이 어려울 때는?]
‘상대가 어떤 프로필일 때 배우자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까?’라는 물음에는 남성은 ‘외모, 신체조건은 좋으나 성격, 가치관이 다를 때’(33.2%)와 ‘경제력은 좋으나 성격, 가치관이 다를 때’(25.8%)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경제력은 좋으나 성격, 가치관이 다를 때’(27.3%)와 ‘외모, 신체조건은 좋으나 경제력이 별로일 때’(19.5%)의 순으로 답했다.

[헤어진 후 후회할 배우자감은?]
‘어떤 이성과 헤어진 후 가장 후회스러울까요?’에 대해서는 남성, 여성 똑같이 ‘평생 사랑해줄 것 같은 사람’(남 35.7%, 여 54.1%)과 ‘같이 있으면 편안하게 느껴지는 사람’(남 19.8%, 여 19.3%)을 최우선시 했다. 그 외 남성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여성’(15.9%), ‘애교가 똑똑 떨어지는 여성’(10.3%) 등을 꼽았고, 여성은 ‘먹고 사는데 걱정 없는 능력, 직업 보유자’(11.6%), ‘죽이 척척 잘 맞는 남성’(6.2%) 등이라고 했다.

비에나래의 이 미정 책임 컨설턴트는 “결혼은 가족간의 결합이므로 상대 가족의 의식이나 분위기도 매우 중요하게 고려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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