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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10:13
서울--(뉴스와이어)--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독한 죄를 지은 두 남자의 비극을 그린 영화<뷰티풀 선데이>(감독 진광교/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 시네라인㈜인네트)가 3월 말 개봉을 앞두고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2종 포스터는 박용우와 남궁민 두 배우가 뿜어내는 강렬한 눈빛과 파격적인 비주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당신은 한 시간 안에 날 죽이게 될꺼야!

<뷰티풀 선데이>에서 박용우는 인정받는 강력반 형사지만 식물인간인 아내를 살리기 위해 마약조직과 결탁하게 된다. 자신의 범죄로 인해 내사과와 경쟁마약조직 양쪽에서 위협받게 된 그는 죄를 숨기기 위해 더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남궁민은 순수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우발적인 사고로 죽게 만들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렇게 두 남자가 지독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이유는 모두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때문. <뷰티풀 선데이> 티저포스터는 사랑 때문이었지만 지독한 범죄로 인해 파멸을 겪게 될 두 남자의 비극을 ‘슬픔’과 ‘증오’ 두 가지를 테마로 해 만들어졌다.

‘슬픔’을 테마로 한 티저포스터는 붉은 꽃 배경에 남궁민이 굵은 십자가 목걸이로 박용우의 목을 조이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모습은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파격적이고 강렬하다. 포스터 속에서 남궁민은 살의가 담긴 듯한 눈빛으로 박용우를 노려보고 반면 박용우는 불안한 듯 하면서도 슬프고 애절한 표정을 선보인다.

그리고 두 남자의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암시를 배경이 된 붉은 꽃에 담아냈다. 박용우, 남궁민의 표정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붉은 꽃은 바로 양귀비꽃. 양귀비꽃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이 꽃의 열매는 마약인 아편의 재료로 쓰인다. 달콤하게 유혹해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꽃인 양귀비처럼 두 남자 또한 지독한 사랑이 시작되면서 점점 더 큰 죄를 저지르고 파멸에 이른다.

두 가지 사랑으로 얽힌 하나의 운명
그 잔인한 비극의 시작...

‘증오’를 테마로 한 또 하나의 티저포스터는 남궁민의 옆모습과 겹쳐져 박용우의 얼굴이 보인다. 이것은 서로 다른 사랑 때문에 비극을 겪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운명으로 엮이게 되는 두 남자를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남궁민의 어두운 옆모습은 공허한 듯 하면서 슬픈 눈빛을 보여주고 박용우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운명을 저주하는 듯 분노로 가득 찬 눈빛을 보인다. 대조적인 표정을 보이는 두 남자는 한 장의 포스터에서 두 가지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박용우의 강렬한 눈빛은 사랑하는 아내를 지켜내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남궁민의 슬픈 옆 모습은 우발적인 사고로 아내를 죽게 만든 것에 대한 뼈저린 후회와 슬픔을 표현한 것.

박용우와 남궁민의 얼굴이 서로 겹쳐져 있는 것은 이들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미리 암시하는 것이다. 두

남자의 이야기로 진행되던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남궁민(민우)이 박용우(강형사)를 찾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장면이다. 박용우의 아내가 식물인간이 된 진실을 알고 있다고 남궁민이 말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남궁민이 알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과연 박용우가 남궁민을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이처럼 두 남자의 사랑과 범죄, 하나의 운명으로 묶이게 된 충격적인 진실을 담고 있는 영화<뷰티풀 선데이>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영화계의 화두가 될 예정이다.

강렬한 티저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거센 파장을 불러올 영화 <뷰티풀 선데이>는 오는 3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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