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청계천 방문객이 2006년 12월 31일부로 4천만명을 돌파했다. 개장 457일만의 일. 2005년 10월 1일 개장한 지 열흘 만에 300만명, 29일 만에 600만명, 58일만에 1천만명, 224일만에 2천만명, 338일만에 3천만명에 이어 457일만에 4천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15개월간 월평균 2,672천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 156천명, 평일에는 56천명이 청계천을 다녀갔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 www.sisul.or.kr)에서는 4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2007년에는 청계천을 보다 문화적인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이용시민 현황 --- 연인원 40,099천명 *2006.12.31 기준

○ 주말 및 공휴일(143일) : 연 22,372천명 (일평균 156천명)
○ 평일(314일) : 연 17,727천명 (일평균 56천명)
󰋻 새물맞이 축제기간(10. 1 ~ 3) 중 연 1,734천명 방문
󰋻 3백만명 돌파 : 10.10(월)
󰋻 1천만명 돌파 : 11.27(일)
󰋻 2천만명 돌파 : 5.15(월)
󰋻 3천만명 돌파 : 9. 3(일)
󰋻 4천만명 돌파 : 12.31(일) ※2007.1.11현재 40,679,017명 방문

서울 및 수도권의 20~30대 젊은층이 주로 찾고 재방문 비율도 71%

12월 31일(일) 제야의 종 타종 및 야경을 즐기기 위해 찾은 방문객 및 신년 1.4~5일 3일간 청계천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청계광장과 상류부를 방문한 1,361명이었는데, 시기의 특성상 청계천 방문의 일반자료화 하기에는 다소 곤란하지만 행사나 축제 등을 기획할 때는 중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계천을 다녀가신 적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1,361명중 71%인 963명이 “그렇다”고 대답해 청계천이 일회성 방문 대상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457일만에 4천만명 돌파를 이룰 수 있던 주요인일 수 있겠다. 처음 방문이라는 시민도 398명인 29%.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는 수도권이 69.6%(서울 49%, 경기 20.6%, 인천 4.6%)라고 답했다. 지방은 28%로(부산 5%, 대구 5%, 대전·울산 4%등이며, 기타 지역 3%~1%)였으며, 기간중 외국인도 27명(캐나다2, 칠레2, 미국5, 인도2, 일본3, 중국7, 필리핀2, 대만4) 포함되었다.

이는 연말연시 및 제야의 종 타종 행사등으로 볼거리가 다양한 청계천에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계천에는 ‘젊은층’도 많았다. 20대가 258명(19%), 30대가 231명(17%)이었으며, 40대가 199명(15%), 50대 196명(15%), 60대이상 346명(25%)이었고, 10대도 131명(10%)이었다.

이를 다시 묶어보면, 10~30대 젊은층이 620명으로 46%이고, 40대~50대 중년층이 29%인 395명이며, 60대이상 노령층은 346명 25%로 청계천은 전 년령층에서 고루 찾고 있다는 것.

설문조사에 응한 1,361명 중 남자는 55%인 750명이였으며, 여자는 45%인 611명이었다.

연말연시 200여만명 방문에도 시민질서 의식 확산으로 사건사고 전무

지난 12.23부터 금년 1.7일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중에만 청계천에는 200여만명이 다녀갔지만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그 동안 청계천 이용에 대한 질서 의식이 확산되고 시민 의식 수준 또한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성탄 3일 연휴 중 총 1백15만명, 이 중 12월 24일(일) 하루만 48만명의 시민이 몰린데 따라 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제야의 종 행사 시 더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일방통행과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1년 365일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청계천으로 자리매김할 것

공단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열린 공간에서의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일상의 활력소가 되겠다는 것.

따라서 상업성을 배제한 행사의 장소 사용 신청시는 우선적으로 대여한다는 방침이다. 2007년도에는 청계천에서 보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청계천의 루체비스타, 광교갤러리, 생태학습프로그램 인기 절정

청계광장부터 광교 사이에 불을 밝혔던 루체비스타(Luce vista) “빛의 풍경”행사가 인기절정하에 지난 1.7부로 종료됐다.

또한 광교 아래 설치된 『광교 갤러리』도 발길이 끊기지 않는데 “청계천 옛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하천에 갤러리가 조성 돼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청계천을 찾은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설과 청계천 사계(봄·여름·가을·겨울) 사진전, 그림전, 동물, 식물, 어류,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늘려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월부터는 청계천 생태사진전 개최를 준비중에 있다.

청계천 하류에서는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에 맞게 겨울철 생태탐방, 조류관찰, 공작체험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공작체험교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겨울철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야생화와 어류, 조류를 배우는 과정으로 정원 9,150명에 3,383명이 예약되어 36.97%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으며, 조류관찰은 청계천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와 철새를 관찰하는 것으로 2,320명 정원에 2,005명이 신청하여 90.21%, 공작체험교실은 청계천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연물(낙엽, 열매, 물억새)을 이용해 여러 가지 공작물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600명 정원에 100%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특히 인기가 많은 공작체험교실은 인터넷상으로는 100% 예약이 되었지만 취소자 발생등을 대비하여 대기자 명단에 올릴 수 있으므로 유선 신청시(2290-6857~8) 가능하고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기초질서 지키기 당부

아울러 공단에서는 세계의 명소가 된 청계천에서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게 서울특별시청계천이용에관한조례의 행정지도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ㅇ 행정지도 사항 (서울특별시청계천이용에관한조례 제11조)

1. 낚시행위 및 유어행위 / 2. 수영·목욕 및 알몸노출행위
3. 야영행위 및 취사행위 / 4. 흡연행위 및 음주행위
5. 노숙행위 및 영업행위
6. 음식쓰레기 등 폐기물 투기행위 및 방뇨행위
7. 동물동반 출입행위 및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이용행위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청계천관리센터 운영관리부장 박호영 02-2290-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