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2 메모리 가격 5~10% 정도 하락한다
현재 메모리의 경우 전자상가 쇼핑몰 350여곳의 온라인 매출 자료를 조사하여 본 결과 아직 DDR2 메모리가 시장의 완전한 대세를 이루고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다나와 협력 쇼핑몰중 약 350개사의 온라인 판매 개수를 메모리 종류별로 나눠 점유율로 표현. DDR2가 지난 8월부터 과반수가 넘게 시장을 주도하여 오고 있지만 아직 DDR 메모리 수요가 많다. 이는 1~2년전 구입한 시스템 사용자들의 메모리 업그레이드 수요와 저가형 CPU 시스템에 아직 많이 쓰이기 때문. 2/4분기 이후 기점으로 DDR의 점유율이 20%대로 내려갈 전망.
그리고 단일 용량 제품으로는 512MB 제품이 압도적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구형 시스템에는 512MB 하나 정도를 설치하면 더 이상 추가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고, 최신 시스템에는 1GB 용량 정도가 적정한데 최신 규격으로 512MB x 2개 형태로 Dual 구성을 하여야 되기에 이 역시 512MB 용량 제품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2007년에도 이 추세는 여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단일 용량으로 1GB 가격이 획기적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1GB 이상의 고용량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그다지 높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일 용량으로는 512MB 제품의 판매는 꾸준할 것이고, 현재 신형 CPU의 판매가 불 붙고 있고, 1/4분기에 인텔의 저가형 CPU 가격이 제법 내려갈 시기에 맞춰 DDR2의 비중은 상반기중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세계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하이닉스 등에서 DDR을 감산하거나 단종 시키면서 DDR2를 상반기중으로 더욱 주력으로 생산하고, 세계 유수 PC제조사들의 선주문으로 공급 확대가 되어 PC2-4200 을 필두로 DDR2 메모리 가격 하락이 되어 가고 있다.(현재 PC2-4200 규격의 하이닉스 제품 등은 이미 가격 인하가 3~5% 되었다)
하지만, DDR2 512MB의 경우 세계적인 PC 제조사들이 사용을 늘리기 때문에 자칫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이라고는 쉽게 단정 지을 수 없으며, 현재 단일 용량으로 1GB 이상 제품들의 가격 인하를 보다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겠다. 그리고 데스크톱용 메모리 가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지겠지만 노트북용 메모리 수요 증가세는 데스크톱을 넘어섰기에 데스크톱용 메모리 보다는 가격이 비탄력적이라는 점도 참조.
다나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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