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한국석유품질관리원 (이사장 김기호)은 현재 액화석유가스 (LPG)에 투입되고 있는 부취제를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새로운 물질로 대체하는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부취제는 원래 냄새와 색깔이 없는 LPG에 첨가하는 화학물질로 누출을 감지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독특한 냄새를 지니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계란 썩는 냄새를 풍기는 머캡탄류를 부취제로 사용해 오고 있는데, 이것이 황화합물이어서 인체와 대기환경에 유해하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황화합물은 스모그나 산성비 등의 원인 물질이며, 기관지염과 천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머캡탄류는 끓는점이 부탄이나 프로판 가스보다 높아서 상대적으로 공기 중으로 잘 휘발되지 않기 때문에, 용기나 탱크 안에 LPG와 적정 비율로 섞여 있다가도 LPG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잔류량이 늘어나게 된다.

잔류량이 많은 상태에서는 LPG가 조금만 누출되더라도 그 양에 비해 강한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대량 누출 사고로 오인할 여지가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관리원은 황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물질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등의 적합성 시험을 거쳐 새로운 부취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내년까지 새로운 부취제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LPG 품질기준 개선과 정책 수립에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pqi.or.kr

연락처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연구센터 정충섭 팀장, 박천규 대리
전화번호043-240-7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