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여파로 크게 하락했던 산지 닭고기 가격이 올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전북 익산과 충남 아산, 김제지역에 연이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kg당 625원까지 하락했던 산지 닭고기 가격이 올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 11일 현재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산지 닭값이 상승한 것은 소비자들의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크게 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중에 유통 중인 닭고기나 오리고기가 안전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통제로 감염된 닭이 외부로 유출 될 수 없다는 믿음이 소비자에게 널리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 닭 사육농가에서도 병아리 입식량을 줄이거나 입식시기를 조정한 것도 가격상승에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산지 닭값에 비해 하락폭이 적었던 산지 오리가격은 조류인플루엔자발생 직후에는 일시 하락했지만 이후 큰 변화없이 kg당 1400원 수준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리고기가 기호성이 있는 고기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1~2개월 안에는 상승세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도계 경계 초소를 지속적으로 설치·운영하고 매주 수요일 축사 일제소독 실시, 도내 철새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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