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전국적 유행에 따른 주의 당부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오대규)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과 바이러스 분리가 ’06년 12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07년 1월 첫 주 이후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당분간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주간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분율이 2006년 제50주(’06.12.10~16) 3.93명, 제51주(’06.12.17~23) 4.62명, 제52주(’06.12.24~30) 6.64명, 2007년 제1주(‘06.12.31~’07.1.6) 8.73명으로 크게 증가하여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에서 지역의 유행기준을 넘어 섰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결과

2006-2007절기에는 12월 1일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분리가 확인된 이래 2007년 1주까지 총 157주(A/H3N2 154주, B형 3주)의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A/H3N2형은 2006-2007절기 백신주[A/Wisconsin/67/2005 (H3N2) 유사주]로, B형은 2005-2006 절기 백신주(B/Shanghai/361/2002 유사주)로 분석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연락처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감시팀 02-380-1458/9, 예방접종관리팀 02-380-1445/6,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 02-380-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