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 과학기술장관회의는 역사상 처음 개최된 회의로서, 한·중·일 3국이 동북아지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 공통으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생산적 협력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동 회의에서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사항이 논의되었다.
첫째, 한중일 3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이 공통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재난방지, 환경보호, 에너지개발 등과 관련한 공동 기술개발 확대
둘째,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통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책임 분담 및 상호 협력 강화
셋째, 한의학 등 3국 고유의 전통기술분야에서의 연구개발 협력 강화는 물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3국 원자력 연구기관간 협력 확대와 신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 강화
넷째, 미래 동반자관계에서의 핵심인 청년과학기술자 교류를 획기적으로 확대
다섯째,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평가·관리기법, 연구윤리 및 진실성증진을 위한 3국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 확대
여섯째,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한 혁신클러스터간의 협력 강화
그리고 과학기술과 관련된 다자간 국제기구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3국간 이익 증진 등이다.
3국 장관은 우선 2007년 3월 환경 및 에너지기술 워크샵을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등 3국 전문가 중심의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3국간 과학기술분야에서 정부/민간의 교류증대는 물론 공동연구, 인력교류, 과학기술분야별 세미나 포럼 등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3국 과학기술장관회의는 2002년 처음으로 개최협의가 시작된 이래 오랫동안의 논의 끝에 성사된 것으로 이번에 장관급회의의 정례화에 합의함으로써 3국 과학기술협의체가 안정적 정착의 틀을 갖추게 되어 3국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는 물론 역내 지속개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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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협력국 동북아기술협력과 담당자 모덕춘 02-2110-3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