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토’ 를 비롯한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영화들 맞대결

서울--(뉴스와이어)--<브레이브 하트>의 웅장함과 <다이하드>의 스피드를 담은 멜 깁슨 감독의 서사 액션 대작 <아포칼립토>(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를 비롯한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된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퀸>, <타인의 삶> 등의 영화들이 시상식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극장가에서도 맞대결을 펼칠 계획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모으고 있는 <아포칼립토>는 최고의 배우이자 놀라운 연출력을 지닌 감독으로 인정 받는 멜 깁슨이 선사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 액션 대작이다. 영화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숨막히는 추격전뿐만 아니라, 촬영 기간 내내 1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며 대역 없이 연기한 신예 루디 영블러드의 열연이 주목을 받았다. 이런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위해 촬영감독 딘 새믈러, 프로덕션 디자이너 톰 샌더스, 음악 감독 제임스 등 아카데미상이 인정한 제작군단이 의기 투합한 점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실제 지난 2006년 12월 미국 개봉 당시 <로맨틱 홀리데이>를 제치고 전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관객의 인정을 받은 <아포칼립토>는 국내 시간으로 2007년 1월 15일에 열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이지만 세계 최초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마야어로 촬영되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포칼립토>에 앞서 1월 25일 국내 개봉할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은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라는 독특한 컨셉의 영화로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최우수영화상’ 및 ‘코미디/뮤지컬 부문 최우수남자연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2월에는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갑작스런 죽음을 둘러싼 영국 황실의 이야기를 그리며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드라마 부문 최우수여자연기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퀸>이 개봉한다. <아포칼립토>와 함께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타인의 삶>은 통일이 되기 전 동독 비밀경찰의 모습을 통해 냉전시대의 휴머니즘을 다룬 영화로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받으며 골든글로브 수상을 노리고 있는 멜 깁슨 감독의 서사 액션 대작 <아포칼립토>는 2007년 2월 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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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218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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