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인플루엔자 유행, 감염주의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예측을 위하여 매년 10개 병의원 및 13개 시·군보건소 검사실과 연계하여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이후 1월초에 15건이 분리되는 등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 하였다.

특히 연초부터 개원한 어린이집에서 집단발병이 우려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하여 손을 자주 씻게 하고 기침을 하는 어린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티슈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도록 하되, 티슈가 없을 때는 소매로 입을 가리고 하도록 기침예절교육을 하는 것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항원의 변화로 항원대변이가 일어나고, 한 가지 바이러스 아형내에서 약간의 항원 변화로 인해 항원소변이가 유발되며 이러한 항원변이를 통해 매년 지속적인 유행을 초래하게 되는데 호흡기 비말을 통한 공기매개로 감염되기가 쉽기 때문에 노약자 등 고 위험군은 가능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의 잠복기는 1일 내지 3일이며 37.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인후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드물게 복통, 구토, 경련 등이 발생한다고 한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폐렴이며,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 등에서 기저질환 악화와 합병증으로 사망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면폐렴 등 2차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웹사이트: http://here.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 이병화 043-22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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