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토리노 동계 U대회 참가단 안전대책 지원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1.9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과 임원진 120여명을 대상으로「테러ㆍ안전위협 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 2003년 이후 이탈리아에서 외국인학교 폭탄테러 등 7건의 테러가 발생하였고, 후세인 사형집행으로 이라크 저항세력 및 과격 이슬람 테러조직들의 반발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테러정세에 대해 브리핑
“테러ㆍ범죄 유형별 및 상황별 신변보호요령”, “유사시 긴급구조 신고처 및 우리 공관 연락처” 등을 수록한「안전가이드」(소책자)를 배부했다.
한편, 국정원은 우리 참가단의 안전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탈리아 정보당국 및 경찰청 산하 스포츠행사 국가안전센터ㆍ 토리노 경찰국 등에 우리 선수ㆍ참가단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한데 이어 대회기간중 대테러ㆍ안전팀을 토리노에 파견, 현지 보안ㆍ정보기관, 대회조직위원회 등과 긴밀한 정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우리 대사관 및 현지 교민단체와 긴밀히 협조, 우리 선수단이 체류하는 숙소ㆍ경기장 주변 상황 및 선수단 이동구간에 대한 테러위협 징후를 적시 파악ㆍ대처하는 한편 테러정보통합센터내 정부합동「대테러상황실」을 중심으로 국제테러 및 안전관련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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