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취업준비를 가장 잘하는 대학’으로 선정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노동부가 청년실업 예방을 목표로, 취업준비잘 하는 대학을 선정(전국 57개 4년제 대학)하여 학생들의 취업·진로교육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06년에 처음 시도하였다.
전주대가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 관할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지난 해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라북도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사업비를 가장 잘 집행한 대학으로 또 다시 선정됨에 따라, 전주대의 취업지원시스템과 취업·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일선 고등학교와 대학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이에 대하여 이 대학 이재운 학생생애개발처장은 “우리대학은 학사지도사(Campus life Adviser : CA)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대학입니다. 각 단과대학과 인력개발센터에 배치된 CA가 학생의 진로·상담과 관련된 기본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관리하며, 학생상담에 대한 중요 정보를 해당교수와 공유함에 따라, 교수들이 학생지도와 상담업무를 보다 효과적이고 수월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고 하였다.
전주대의 취업·진로교육시스템은 크게 6개 영역으로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탁월하며, 그 골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경력관리프로그램(PCM Matrix : 학년별/개인별 취업지도)
둘째, 종합인재양성프로그램(StarT프로그램 : Point System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셋째, 취업활동지원프로그램(취업정규교과목 6강좌 운영, 취업박람회·취업캠프·채용설명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콘테스트, PT 및 모의면접 경진대회)
넷째,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목표지향 팀별학습프로그램인 Star Track프로그램, 유망직종 직업강좌, 대중국 전문 인력 양성사업 )
다섯째, 산학네트워킹프로그램(산학협력네트워킹 프로젝트, 인턴십, 산학멘토링, 동문네트워크)
여섯째, 종합취업정보프로그램(취업전산망 운영)
취업담당자는 “지난 해 총 8회에 걸쳐 취업캠프를 개최하였고, 대기업 및 수도권 중견기업 40개 사를 포함한 70여 업체를 초청하여 대단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총 45명의 학생이 박람회 참여업체에 취업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저학년 학생에게는 진로탐색과 진로설계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고학년 학생에게는 취업전략과 커리어개발교육은 물론 취업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전주대의 특성화된 취업지원시스템과 교육제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정대원 군(정보기술컴퓨터공학과 4학년)은 “작년에 취업캠프에 참가하여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어떻게 대학생활을 해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올해에도 이와 같이 보람 있고 유익한 행사가 보다 많이 유치되기를 희망 합니다”고 하였고,
서미자 선생(생애개발지원실)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매년 증대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과 달리 요즘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진로탐색 훈련을 통해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진로를 직접 설계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며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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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3일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