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멀티센서 공간정보 SW개발
‘멀티센서 공간영상정보 통합처리 기술‘은 다양한 센서(광학위성영상, 레이더영상, 초다분광영상 등)에 의해 취득된 공간영상정보자료와 이를 처리하는 개별센서 처리기술을 통합하여 고품질의 3차원 지형정보, 시설물정보, 피복정보를 추출해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신 기술이다.
즉, 항공사진, 위성사진을 토대로 지형정보, 시설물정보 등을 뽑아낸 뒤 사진위에 좌표별 영상을 입히고 3차원 정보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ETRI는 향후 본 개발된 기술이 국가지리정보체계(NGIS)의 공간정보구축이나 국산 지구관측 위성 데이터의 처리, 고품질 네비게이션, 3D 위성지도, 모바일 서비스, 위치정보 서비스, 공공분야 등에 폭넓게 적용되어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8일, 시연회에서 발표될 주요 기술로는 ▲멀티센서 항공삼각측량 기술 ▲단영상 기반 3차원 건물모델 구축 기술 ▲LiDAR(라이다) 자료처리 기술 ▲입체 영상 기반 3차원 건물 공간정보 추출 기술▲3차원 공간모델 서비스 기술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기술 ▲센서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 등이다.
한편, ETRI는 관련된 기술에 대해 국내특허 22건을 비롯, 국제특허 6건을 출원했으며 기술이전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ETRI는 연구개발성과 및 파급효과로 2007년 전 세계 관련시장의 규모로 2조원에 달하고 2007년 이후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수출 및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TRI 텔레매틱스.USN연구단 공간정보처리연구팀 김경옥 팀장은 “이번 기술시연회는 그동안 연구개발을 수행하면서 생성한 결과물들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자리이다. 향후에는 본 기술을 이용하여 구글어스, 구글 맵 서비스처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요
ETRI는 전전자식교환기 (TDX),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CDMA)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해 온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국책 연구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et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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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간정보연구팀장 김경옥 042-869-1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