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발보아’ 특별한 까메오 출연으로 화제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 시리즈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는 경기장면을 기획하면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록키’와 세대를 뛰어넘는 경기를 펼칠 ‘메이슨 딕슨’ 역에 딱 알맞은 인물을 캐스팅해야 했다. 실제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인 ‘안토니오 타버’가 바로 ‘메이슨 딕슨’을 연기함으로써 영화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실감나는 경기장면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었다. 현재 복싱 선수인 ‘안토니오 타버’에게는 태어나서 처음하는 연기와 복싱을 병행하는 것이 사실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을 뿐만 아니라 실베스터 스탤론을 때리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몇 번의 실수와 연습 후에 성공적으로 촬영한 장면은 할리우드의 가상의 액션이 아닌 소름 돋을 정도로 사납고 폭력적인 장면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 경기장면 촬영 후 실베스터 스탤론은 ‘그의 주먹은 아팠지만, 그래도 심장이 멈출 정도는 아니었다.’ 면서 경기 장면 촬영이 연기가 아닌 실제 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로 현업에 있는 경기 해설자인 ‘짐 램플리’, ‘래리 머찬트’, ‘맥스 캘러맨’을 초빙하여 실제 해설을 맡겼고, 링 아나운서로는 ‘마이클 버프’가 직접 참여하여 두 배우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런 낯익은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실제의 경기를 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또 한 명의 깜짝 까메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가 바로 복싱의 히어로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으로 그는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으로 출연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특별한 까메오의 등장으로 영화의 보는 재미와 현실감을 더하고 있는 <록키 발보아>는 록키 시리즈를 본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감동과 스펙타클한 액션을 선사하고 있다. <록키 발보아>는 국내에서는 오는 2월 15일 설날 연휴를 앞두고 개봉에 맞추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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