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첫 보잉 F-15K 전투기 엔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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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4-12-20 10:3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일 삼성테크윈이 생산한 첫 F-110 엔진을 한국 공군에 인도함으로써 보잉社는 F-15K 1호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스티브 윙클러(Steve Winkler), 보잉 F-15K 프로그램 매니저는 “삼성테크윈, 제너럴 일렉트릭 (GE)과 한국공군은 F-15K의 핵심인 엔진을 만드는 일을 훌륭하게 해냈다”며, “그들의 업적은 현존하는 전투기 중 한국을 수호하기 위해 가장 성능이 뛰어난 다목적 전투기를 인도 할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2년 한국 공군은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전투기로 F-15K 스트라이크 이글을 선정하였다. 보잉은 2005년부터 2008년 8월까지 F-15K 40대와 관련 무기들을 인도할 계획이며 그 규모는 42억달러에 달한다. 한국이 주문한 40대의 F-15K를 위해서 총 80개의 엔진이 생산될 것이며 8개의 엔진은 예비용으로 추가 생산될 예정이다.

2005년 3월에 첫 비행이 예정 되어있는 F-15K는 보잉社의 세인트 루이스市 시설에서 조립되고 있다. F-15K 2대는 2005년 가을에 한국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F-15K는 美 공군의 다목적 전투기 F-15E를 발전시킨 기종으로 세계 최장의 항속 거리를 보유하며 주/야간, 어떤 날씨에도 관계없이 공대지 및 공대공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이다. 또한, 23,000 파운드 이상의 무기 탑재능력, 최고시속 마하 2.5 및 최신 군기술의 결합을 자랑한다. F-15K는 APG-63(v)1레이더, 3세대 적외선 전방 감시장비 (FLIR), HCS (helmet-mounted cueing system)와 같은 최신 방위산업 관련 기술들을 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SLAM-ER (Standoff Land Missile-Expanded Response), AMRAAM (Advanced Medium Range Air-to-Air Missile), 그리고 AIM-9X 사이드와인더 미사일과 같은 최신식 무기들을 지원하는 무기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통합방위시스템 (Integrated Defense System)은 보잉社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에 속한다. 미국 미주리州 세인트루이스市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통합방위시스템의 비즈니스 규모는 미화 270억달러에 달한다. 통합방위시스템은 전 세계의 정부, 군, 그리고 민간 고객들에게 네트워크 중심 (Network-centric)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보잉社의 통합방위시스템은 정보, 감시, 정찰 분야의 선두 기업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군용기 생산업체, 세계 최대 규모의 위성 생산업체, 우주 통신의 선두 기업이며, 미국 미사일 방위의 주요 시스템 통합업체, NASA의 주 계약업체, 발사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이다.



보잉 코리아 개요
보잉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선도 기업으로서 150개 이상의 국가에 상용기, 디펜스, 우주, 안보 체계를 구축 및 생산하며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글로벌 공급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인재들과 협업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보잉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제고하고 안전성, 품질 및 진정성이라는 당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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