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제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운 아이가 글도 잘 쓴다”
노벨과 개미에서 펴 낸 <선생님도 엄마도 쉽게 가르치는 논술>의 저자이기도 한 소진권 강사(초등 논술 전문가)는 현재 서울 금성초등학교 교사로, 자신의 학생들에게 직접 논술을 지도해 왔으며, EBS나 한국일보 등을 통해서도 초등 논술 지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소진권 강사는 “가정에서 제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운 아이가 글도 잘 쓴다”고 말하고 “일상생활에서 길러지는 사고력, 이해력, 표현력이 없으면 진짜 논술 실력은 쌓이지 않는다”며 가정 논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1. 부모가 가정에서 대화 및 평소 언어 습관을 통해 아이의 논술 실력을 길러줄 수 있는 생활 논술 지도, 2. 논술의 핵심-이해력, 사고력, 표현력 기르는 방법, 3. 통합교과형 논술을 대비한 학습방법에 실제 지도 사례를 들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논술 지도의 3가지 핵심
1. 이해력 기르기
- 시나 글의 내용을 확실하게 파악할 시간을 준다.
- 아이가 주제와 먼 답을 찾은 경우 힌트를 조금씩 주며 주제를 찾는 힘을 길러 준다.
- 문제가 바라는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찾도록 한다.
2. 사고력 기르기
<가>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방법
-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게 한다.
- 내용을 비판적으로 해석한 글을 보여 주어, 다른 글도 같은 방식으로 읽게 한다.
<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방법
- 독서를 많이 하게 한다.
- 신문 광고, 기사, 칼럼을 이용하는 신문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3. 표현력 기르기
<가> 글씨 쓰기 및 문단 구성하기
- 글씨는 첫소리와 끝소리를 작게 쓰고 ‘쓰기’에 나와 있는 대로 궁서체로 쓰게 한다.
- ‘오늘 한 일, 느낀 점, 나의 결심’의 순서로 한 문단씩 일기를 써 문단 구성력을 기르게 한다.
<나> 신문자료를 활용한 기초 논술 지도
- 신문 칼럼의 내용을 여러 번 읽고 요약하게 한 후 자기 의견도 써 보도록 한다.
- 관심 있는 기사를 읽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다음 자기의 생각, 주장, 근거를 적게 한다.
이번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38세, 초등 3학년생의 어머니)는 “생활습관이 논술실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놀라웠다. 앞으로는 평상시의 대화 내용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논술 지도 방법뿐만 아니라, 통합교과형 논술을 대비한 학습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쉽게 예를 들며 설명해 주셔서 정말 보람찬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벨과 개미와 (주)교수닷컴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부모 아이사랑 강연회’를 열고 있다. 이 강연회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 후 그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각 강연회가 학부모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회사 홈페이지 www.nobelgaemi.com, www.ekeyi.c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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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일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