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립 국어상담소 지정 쾌거
이는 국어사용이나 언어생활에 국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상담하고, 언어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이용되어 아주 중요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대 한국문화교육센터는 어문규정(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지역 주민에 대한 글쓰기와 말하기, 상담 및 교육, 독서·토론 상담 및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은 2005년 8월 국어단체연합 국어상담소, KBS한국방송 한국어상담소, 충북대학교 국어상담소, 전남대학교 국어교육원 등 11 기관을 국어상담소로 지정하였으며, 2005년 12월에 전북지역, 강원지역, 제주지역의 관련 기관 및 대학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제안서 심사와 실사를 통해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센터, 강원대학교 국어상담소, 제주대학교 국어상담소를 추가로 지정하였다.
소강춘 교수(사범대 국어교육과, 한국어문화교육센터장)는 “본 센터는 지역민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기관입니다. 따라서 띄어쓰기,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거나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자녀, 귀국 유학생, 해외입양아에 대한 한국어 교육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본 센터에 연락을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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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3일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