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기분야 현장 평가 ‘우수’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의 2006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대기(먼지)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매우만족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12월에 실시한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분야에 대한 측정·분석능력 현장평가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대기분야 등의 현장평가는 2006년도 상반기에 전국의 150개 연구기관 및 측정·검사기관의 굴뚝에서 먼지시료를 채취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능력, 측정결과산정 등 개별항목으로 구분하여 배점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매우만족·만족·보통·미흡으로 평가하는 대기(먼지)분야 숙련도 평가에 이어, 「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의 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06년도 10~12월에 전국의 34개 국공립측정분석기관에 대하여 처음으로 기관운영, 기술인력, 시험 시설, 장비 및 시험방법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이에 따른 정도관리 검증서를 교부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측정분석 현장평가 및 숙련도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측정·검사분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되었으며, 또한, 본 연구원에서도 3명이 서울·부산·대구·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하여 대기, 실내공기, 악취분야 정도관리평가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앞으로도 도민을 위하여 정확한 대기측정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끊임없는 조사·연구를 통하여 전문기술을 축적하여 지역의 환경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측정분석 정도관리(AQC, Analytical Quality Control)” :
측정분석기관의 기술인력, 시설, 장비 및 운영 등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의 평가와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여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민간 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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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김모근 053-602-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