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지난해 지역기업은 대구시의 보조를 받아 수출보험공사가 운영하는 환변동보험에 가입하여 98억원의 환손실을 보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초에 1,000원대의 환율이 연말에 920원대로 떨어지면서 자칫 채산성 악화로 지역기업의 수출포기가 예상되었으나 지난 5월 이후 수출보험지원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예산 증액 등 발 빠른 대처로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었다.

2006년 11월까지 대구시가 지원한 수출보험료는 1.6억원(155개 업체)이었으나 지역업체가 수령한 보험금은 단기수출보험을 합하여 98억원(86개 업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변동보험의 특성상 수출보험공사로 환수되는 환차익 14.5억(64개 업체)을 제외하더라도 83.5억의 순보험금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환율하락 등으로 지역기업이 부담하여야 할 83억원의 손실을 방지한 것이다.

보험금을 수령한 주요수혜업체를 소개하면 D사(제철설비) 순보험금 12.4억원, S사(자동차부품) 순보험금 11.2억원, H사(섬유직물수출) 순보험금 7억원, D사(철강가공설비제작) 순보험금 6.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계속되는 환율압박 ⇒ 위험을 기회로 비교우위의 환보험정책

외국투자은행 전망에 따르면 2007년에도 900원대 또는 그 이하의 환율하락을 예상함에 따라 대구시는 수출보험료 지원대상 및 지원보험료를 확대하고 한국수출보험공사와 강화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화된 환리스크 관리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대구시는 수출보험료 지원대상을 직전연도 수출실적 2천만 불 기업에 한정하던 것을 全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연간업체당 4백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5백만 원까지 증액한다.

또 환차익 발생시 수출보험공사로 환수되는 일반형 환변동보험 뿐 아니라 환수를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해 주는 옵션형 보험까지 일부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오는 1월 18일(목) 오후 4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수출보험공사와 2005년 체결하였던 기존의 업무협약을 갱신하여 강화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단순한 수출보험료 지원의 업무협약을 넘어 신용조사 및 해외채권추심 수수료에 대한 추가지원, 쉬메릭 기업 및 스타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등 우리지역 수출기업에 대해 광범위한 지원을 위해 한국수출보험공사는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험의 또 다른 측면은 기회이다. 2007년 한국에 있는 모든 기업은 환율압박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지역의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지역기업의 영세성으로 그 위험수위는 높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이러한 위험을 기회로 활용하여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타 지역 기업이 갖지 못하는 환율보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서 수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기업인들에게 수출마인드를 제고한다는 것이다. 환리스크도 위험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기회로 활용하면 대구시가 재도약하는 발판으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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