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16일 오후 국제관 영상회의실에서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향토생활관 건립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7일에는 문경시(시장 신현국), 30일에는 달성군(군수 이종진)과도 각각 향토생활관 건립협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사업에 힘을 보탠 지자체는 이달 말까지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연말까지는 의성군, 영천시,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등 총 5개 지자체가 영남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3~5억 원씩의 건립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달 말이면 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은 총 26억 원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
영남대는 포항시 등 2008년 말까지 경북지역 15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약 50억 원의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목표치는 당초 13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40억 원의 건립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에서 상향조정된 것이다.
이에 대해 우동기(禹東琪, 54) 총장은 “관학이 힘을 합쳐 인재들이 머물고 싶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취지에 공감하는 지자체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어 향토생활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면적 1만5천㎡, 지하1층, 지상15층, 780여명 수용 규모의 영남대 향토생활관 3개동은 다음 달 착공,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다. 입주 시기는 2009학년도 1학기로, 영남대와 향토생활관 건립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출신 재학생 약 500명이 우선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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