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디지털 카메라 부문의 광고선전비 지출, 성과급 지급과 감가상각비 내용연수 축소, 카메라 모듈의 경쟁업체 진출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영향으로 2006년 4분기 매출액 8,373억원, 영업적자 234억원을 기록하였다. 디지털 카메라 부문은 전략모델인 NV Series 3개 모델을 시장에 공급하면서 신규 브랜드인 “VLUU”의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 100억원 이상 지출되었으며 카메라모듈 부문에서는 경쟁업체의 3Mega Pixel 모듈개발로 M/S를 유지하기 위한 판매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판단된다. 또한 기계장치의 감가상각비 내용연수를 8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면서 감가상각비 추가부담이 245억원 반영되었으며 성과급 지급에 따른 판관비 증가도 4분기에 반영되어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였다. 영업이익의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연합캐피탈 지분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168억원, 외환차익 100억원, 자회사 지분법평가익등이 포함된 경상이익은 229억원 흑자로 경상수지는 흑자기조가 안정되고있다.
영업적자는 1회성 비용에 따른 일시적 현상, 200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 실적개선 전망
1회성 비용의 증가로 2006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였지만 2007년 1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4분기에 일괄적으로 반영하였던 성과급을 분기별 충당금을 쌓는 방식으로 변경하였기 때문에 2007년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기존 전망치 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모듈부문에서 M/S와 판매가격 하락이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상반기는 수익성 회복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관련 예산집행에 따른 수주산업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파워시스템과 특수사업부의 계절적 매출액 변동요인과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의 신제품 출시 시점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은 하반기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지만 목표주가 38,000원으로 13.6% 하향
삼성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2007년 추정 EPS 하향조정과 함께 목표주가를 44,000원에서 38,000원으로 13.6% 하향조정한다. 2007년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한 이유는 카메라 모듈 부문에서 경쟁업체의 진입으로 상반기에는 가격과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는 DSLR등 고기능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 소니, 니콘등 상위권 업체들의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COF(Chip on Film)등 반도체 부품에서도 신규 매출이 증가하면서 초기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07년 예상실적을 매출액 3조 3,630억원, 영업이익 1,906억원으로 하향조정하였다. 2007년 추정 EPS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테크윈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4분기의 영업적자전환이 성과급 지급과 감가상각비 내용연수 축소, 마케팅 비용의 증가등 일시적인 요인이었으며, COF등 반도체부문의 신규매출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증가도 향후 LCD시장의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COF 수요증가가 예상되며, 3분기부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Zoom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모듈등 신제품 부문에서는 여전히 경쟁업체에 비하여 기술적인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어 3분기부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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