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4분기 영업실적이 큰폭의 실적개선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주요 제품가격 상승 및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한 5,897억원을 기록하였다. 주요 제품인 에틸렌 및 프로필렌 국제가격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각각 톤당 1,125달러(YoY 33.6%), 1,131달러(27.4%)로 상승한 것이 매출증가에 큰 기여를 하였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2%으로 대폭 증가한 1,121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당사 및 시장컨센서스(73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200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원재료인 납사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부진하였다. 2006년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제품가격 상승에도 불구 원재료(납사) 안정으로 인한 에틸렌 스프레드가 톤당 579달러로 전년대비 84.4% 이상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사의 신규 성장동력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BPS 시황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4분기 BPA 국제가격이 톤당 1,613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2.2% 상승하는 등 신규사업부문의 개선도 실적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경상이익 증가 폭이 다소 낮은 것은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LG카드) 75억원이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2006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952억원(+10.4%), 2,585억원(+7%)로 추정된다. 이처럼 2006년 영업이익 증가가 낮은 것은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보수가 2006년에 있어서 고정비 부담 등으로 실적개선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동증설 지연 개연성은 있으나 실현가능성 아직 불투명
200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422억원(+2.1%), 2,655억원(+2.9%)로 전망된다. 2006년 정기보수(4/1~5/1) 이후 생산능력 증가(에틸렌 20만톤, 프로필렌 16만톤,)와 OCU에 의한 프로필렌 증설효과(5만톤) 등이 있으나 2007년 국제 제품가격 하락이 매출증대 효과를 희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에틸렌 국제가격은 전년비 약 15% 하락한 톤당 970달러 전망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에틸렌 생산능력 비중은 2005년 9.5%에서 2007년 12.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2007년 이란의 증설물량 지연으로 인해 당초 세계 에틸렌 증설물량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란의 올레핀 #7,9,10은 원래 2006년 계획이었으나 #7은 2007년 정상 가동될 가능성 높고 #9와 #10이 가동지연으로 2008년으로 이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2007년 세계 에틸렌 증설물량은 약 510만톤 규모로 전망되었으나 이란 등의 일부 시설이 2008년으로 지연될 경우 약 200만톤 규모의 증설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란의 증설물량 지연은 개연성은 있으나 실현가능성은 아직은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올레핀시장은 에틸렌 상승, 프로필렌 약세 등의 혼조권을 보이고 있다. 에틸렌 시장은 태국 생산 업체의 정기보수 예정 및 동북아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인해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2,000원 상향
동사의 2007년 주당순이익(EPS)은 최근 국제 에틸렌 등 기초유분 가격상승 등을 감안하여 4,151원(+19.3%)으로 상향 조정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Buy), 3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07년 EPS 4,151원에 업종 평균 PER 7.7배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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