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발표
시스코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진입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디지털 사이니지가 기업들의 마케팅, 광고, 트레이닝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강력한 고객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보편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IP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 웹(Cisco Digital Signage Web) 인터페이스를 이용, 확장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 또는 로컬에서 미디어의 생성, 배포, 관리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소규모 점포에서부터 은행 지점에 이르는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 뿐만 아니라, 운동 경기장, 공항, 주유소, 심지어는 기업 휴게실 등의 장소에서도 마케팅 또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가능하다.
시스코의 마틴 드 비어(Martin De Beer) 신규솔루션사업부(EMTG) 부사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진입을 통해 시스코는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비디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또 다른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은 다양한 신 기능 구현이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통해 비디오 시스템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새로운 사업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는 한층 발전된 IP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 기업들이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통하여 고객은 물론 직원들과 보다 효율적이고 생동감있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확신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시스코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는 사용이 쉽고 유연성이 뛰어난 라이브 비디오 방송 기능 및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VOD 기능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의 생성 및 관리, 액세스를 지원하는 강력한 통합 솔루션인 ‘시스코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Cisco Digital Media System)’ 상에 구현이 된다.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가 보강된 시스코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은 데스크탑은 물론 점포 또는 지점들에 설치돼 있는 다양한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비디오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음과 같은 두 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 시스코 디지털 미디어 매니저(Cisco Digital Media Manager):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상에서 재생되는 디지털 미디어의 생성 및 배포를 관리하는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스코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Cisco Media Player)를 통해 전달되는 디지털 신호를 원격으로 인식해 관리해 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한 플레이 리스트와 컨텐츠 스케줄 및 사용자 템플릿을 관리하며, 모니터링 및 리포팅 기능과 권한별 사용자 액세스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 시스코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Cisco Digital Media Player):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상에 비디오, 그래픽, 텍스트를 재생하는 소형의 외장 장비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하며 풀스크린 비디오 또는 및 “온스크린” 조닝(zoning)을 지원하고 고가용성 및 자동 복구 기능을 위한 저장장치도 함께 제공한다. 이 제품은 SD 또는 HD급의 MPEG-1, 2, 4를 모두 지원한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고급 음료 체인점인 판타시아 티앤커피(Fantasia Tea and Coffee)의 미가엘 창(Michael Chang) 사장은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를 사용하고 있다”며 “컨텐츠 변경 및 지역별,시간별 컨텐트 조작이 용이해 시스코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는 손쉽게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으며,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에 가시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전문가는 “그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사용이 용이하며 유연성이 뛰어난 네트워크 기반 제품의 부재로 성장이 지연돼 왔다”며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의 출시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글로벌 기업들과 빠른 변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은 신속하게 적용가능하고 네트워크를 플랫폼으로 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한 사이니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 가운데 시스코가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은 당연한 행로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를 채용할 경우 기업들은 마케팅,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타깃 고객들과의 인터랙션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일례로 유통업체의 경우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해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으며, 은행은 대기 중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정부 기관들의 커뮤니케이션 및 교육 정보 서비스, 호텔, 공항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의 정보 서비스, 병원 대기실의 뉴스 및 정보 서비스 등 여러가지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하다.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는 시스코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DMS)의 한 구성 요소로 IP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의 컨텐츠 배포, 비디오 재생,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또 시스코의 ANS(Application Networking Services) 제품과 결합하여 WAN을 통해서도 효과적인 디지털 미디어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하여 고객들은 제한된 대역폭과 기업의 주요 데이터를 지사 또는 체인점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데 따르는 갖가지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cisco.com/go/dms에서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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