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연기파 형사 트리오, 송영창-고수희-김광규

서울--(뉴스와이어)--설경구, 김남주의 혼신의 눈물 열연, 꽃미남 스타 강동원의 냉혈 유괴범 변신, 카리스마 김영철의 35년 연기 인생 최초 전라 연기투혼까지.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그놈 목소리>가 주연 군단의 파격 연기 변신에 이어, 송영창-고수희-김광규 연기파 조연들까지 새로운 이미지로 합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빵구 ‘공실장’ 김광규, 카리스마 형사 과장으로 변신 완료!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환상의 커플>에서 절정 푼수 ‘공실장’ 역을 맡아, 일명 ‘빵구’로 불리며 데뷔 20년 만에 첫 CF를 찍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광규. 영화 <그놈 목소리>에서는 ‘형사과장’ 역을 맡아, 김영철, 송영창 등 만만찮은 연배의 부하들에게 훈계와 잔소리를 양수겸장으로 활용하며 수사를 통솔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카리스마를 벗고 생활형 형사반장으로 거듭 난 송영창

영화 <형사>에서 ‘슬픈 눈’ 강동원의 보스로 은근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배우 송영창이 <그놈 목소리>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하는 털털한 형사 ‘노반장’으로 변신한다. 늘 비굴한 자세로 형사과장 김광규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고, 한여름 냉장고 안에서 구두를 꺼내 신고, 본분을 망각하고 유괴 피해자인 앵커 한경배(설경구)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등 엉뚱하고 천진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중량감도 친밀감도 남다른, 유도 선수 출신 여형사 역 고수희

<친절한 금자씨>의 교도소 ‘마녀’, <너는 내 운명>의 ‘순정다방 마담’ 고수희. <그놈 목소리>에서는 오지선(김남주)을 전담 마크하는 여형사 ‘차수희’ 역을 맡아, 한경배를 전담하는 형사 김영철과 함께 감초 연기를 펼친다. 묵직한(?) 외모에 걸맞게 유도선수 출신 여형사 역을 맡은 그는, 사사건건 김영철과 티격태격하는 커플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연기파 조연들의 감초 연기가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인 영화 <그놈 목소리>는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게 된 부모의 피말리는 44일간을 그린 영화로, 작년 1월 29일 공소시효가 만료된 영구미제 실화 ‘1991년 이형호 유괴사건’이 모티브. 2월 1일 개봉, 실화에 기반한 진정성 있는 드라마로 극장가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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