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대책 영향? 분양물량 2006년 동기 대비 68% 줄어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7년 2월 전국 26곳에서 총 9천4백61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일반분양 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월(30곳 1만3천2백95가구)과 비교해 28.8%(3천8백34가구)가 줄었으며, 전년동기(69곳 3만3백62가구)와 비교해서도 무려 68.8%(2만9백1가구)가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16곳 4천4백89가구로 전체 물량의 47.4%를 차지하며 뒤를 이어 지방중소도시 6곳 3천2백15곳(34.0%), 지방광역시 4곳 1천7백57가구(18.6%) 순이다.
지방(지방중소도시+지방광역시)의 경우 전년 동기(2만6천2백56가구)와 비교해 81.0%(2만1천2백84가구)가 감소한 총 4천9백72가구만이 분양된다.
그 동안 공급이 넘쳐 난데다 1.11대책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분양원가 공개 및 분양가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체들이 선뜻 분양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도권은 2006년 2월과 비교해 9.3%(3백83가구) 증가했으나 전달(5천3백72가구)에 비해서는 16.4%(8백83가구)가 감소했다.
◆ 서울 - 5백가구 이상 대규모 재개발 일반분양 잔치
2월 서울은 전달(9곳 1천3백41가구)과 비슷한 수준인 총 7곳 1천2백97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중소형평형 물량이 많은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4곳 9백60가구로 서울 물량의 74%를 차지하며 이중 5백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도 3곳이나 있다.
중구 회현동 남산플래티넘을 비롯해 고척2구역재개발, 충정로·냉천구역 재개발 등 유망 단지들의 분양이 2월로 넘어오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구로구 고척동 1의 5번지 일대 고척2구역재개발 사업을 통해 10~12층 11개동 총 6백62가구 중 24~42평형 4백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목동시영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목동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 냉천동에서는 동부건설이 75번지 일대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7~15층 15개동 총 6백81가구 중 24평형 1백13가구와 41평형 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아현뉴타운(3차) 내에 포함돼 있고, 단지 맞은편으로 돈의문뉴타운(2차)이 위치해 이중 수혜를 받는 지역이다. 걸어서 이용할만한 편의시설로는 재래시장인 영천시장을 제외하고는 없으나 차로 5분정도면 서울역 및 신촌, 명동 일대의 대형마트 및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쌍용건설은 중후 회현동2가 회현2-3, 2-4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33층 2개동 53~92평형 2백36가구를 모두 일반분양 한다. 남산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4호선 회현역을 걸어서 3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모두 중대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이밖에 강북권에서는 삼성물산이 성북구 석관동 석관1구역을 재개발해 총 5백80가구 중 24~41평형 1백79가구를 일반분양 하며, 금호건설은 동대문구 이문동 신이문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백66가구중 24, 36평형 1백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 경기 및 인천 - 분양가 저렴한 용인 구성지구 공공분양 관심
경기 및 인천에서는 각각 7곳 2천7백21가구와 2곳 4백71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중 대한주택공사가 용인시 구성지구에 공공분양 하는 휴먼시아와 1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인 인천 주안한신휴플러스가 눈에 띈다.
대한주택공사는 용인시 구성지구 6, 7블록에 29, 33평형 3백67가구와 29, 34평형 3백98가구의 청약접수를 2월 7일부터 시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분양가가 8백20만~8백36만원으로 낮게 책정됐지만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구성지구는 구릉지를 깎아 만든 곳인 만큼 전체 개발면적의 1/3이 녹지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경부고속국도와 영동고속국도가 만나는 신갈분기점이 가깝고, 죽전~동백간 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인천에서는 한신공영이 주안동 1196번지 일대 안국, 우전, 신청운아파트를 헐고 총 1천5백9가구 중 19~44평형 3백3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예술회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신세계백화점(인천점), 롯데백화점(인천점), 인천문학경기장, 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밀집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화성 동탄신도시 인근인 오산시 고현동 산 4번지 일대에 33~40평형 6백48가구를 모두 일반분양 한다. 1월말경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
경부고속국도 오산인터체인지에 인접해 있으며, 경부선전철 오산역이 차로 5분 거리로 서울과 수원, 화성 등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원동초등, 성호중, 성호고 등을 걸어서 10분이면 통학할 수 있다.
◆ 지방광역시 및 지방중소도시 - 대구 2천가구 송현주공재건축 일반분양
지방광역시는 대구, 울산 등 총 4곳 1천7백57가구로 전달(3곳 1천7백92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나 지방 중소도시는 1월에 비해 2천9백16가구(47.5%)가 줄어 총 6곳 3천2백15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대구와 충남 천안에서는 1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는 화성산업이 상인동 800번지 일대 송현주공아파트를 헐고 총 2천4백20가구 중 24~58평형 8백1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월촌역이 걸어서 2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앞산공원, 달서구청, 롯데백화점(상인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2번지에 33~46평형 6백43가구 전량을 일반분양 한다. 1월말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월초에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
언양초등, 언양중학교와 울산 자연과학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언양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34~63평형 1천1백63가구 대규모 분양이 계획돼 있다. 시공은 한라건설이 맡았다.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차로 10분 거리며 경부선전철 천안역도 차로 7분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쌍용동과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까르푸(천안점), 이마트(천안점), 천안시청, 대전대 한방병원 등이 가깝다.
경남 경산시에서는 화성산업이 사동2지구 3-1블록에 39~49평형 5백5가구를 분양한다. 2월초쯤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
사동2지구는 28만평 규모로, 기존 사동1지구와 연계돼 대규모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 백자산과 연계해 2만7천여평의 중앙공원도 조선될 예정.
이밖에 전남 여수시 문수동에서는 대주건설이 33~55평형 2백86가구를,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는 신동아건설이 34~51평형 7백16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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