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 햇볕아래서도 잘보이는 LCD 개발

이천--(뉴스와이어)--TFT-LCD 제조업체 비오이하이디스(www.boehydis.com 대표 박해성)는 햇볕아래에서의 가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노트북 및 태블릿 PC용 LCD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자사의 독자적인 광시야각 기술인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 기술에 투과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LCD 패널의 내부반사율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높여, 태양광선 하에서의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햇볕이 강한 실외에서 가독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TFT-LCD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태양광선 하에서 가독성이 증가하는 이유는 실외에서의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셀(Cell) 내부에서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영역에 반사영역을 형성하여 내부반사율을 높였기 때문이며, 외부 광선이 강할수록 내부반사율이 증가하여 가독성이 향상된다. 또,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등에서 발생하는 자체 내부 빛이나 외부광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투과형 제품으로서 실내에서는 투과형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특성을 향상시키고, 태양 광선이 강한 실외에서는 반투과(Transflective) 형의 강점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투과형 제품은 실내에서의 특성이 우수한 반면 실외에서는 햇빛의 영향으로 사용하기 어렵고 반투과 제품은 실외 가독성은 좋으나, 생산비용이 높고 실내에서의 화질 저하로 휴대폰 등에 주로 사용되는 등 적용 분야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개발된 제품은 태블릿 PC용 10.4”XGA(1024X768) 제품으로 자사의 독자적인 광시야각 기술인 AFFS 기술을 적용하여 광시야각 모드에서 광효율을 높여 자사의 기존 제품 대비 동일 휘도에서 소비전력은 40% 가량 줄이고, 햇빛 등의 외부 광원에 의한 휘도를 25% 가량 높였다. 또, 표면 반사율은 0.3% 이하로 50% 정도 줄이고, 투과율은 8.75%로 30% 가량 높였으며, 휘도는 240니트(nits)로 30% 높였다.

비오이하이디스는 10.4인치에 이어, 12.1인치에 이 기술을 적용하여 오는 4사분기 양산할 계획이며, 향후 노트북 및 태블릿 PC, UMPC 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오이하이디스 박해성 사장은 “디지털 기기의 휴대성, 이동성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디스플레이의 실외 가독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 제품을 내세워 고가 프리미엄급 노트북, 태블릿, UMPC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oehyd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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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이하이디스 홍보팀 권오정 대리 031-639-820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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