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곤의 ‘사피라’, 드래곤이야? 사람이야?
주인공 ‘에라곤’과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악의 무리에 맞서 험난한 여정을 함께 하는 드래곤 ‘사피라’는 에라곤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 같은 존재이다. 에라곤과 텔레파시로 교감을 나누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삐치기도 하는 ‘사피라’는 세계적인 배우 ‘레이첼 와이즈’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살아있는 캐릭터로 탄생될 수 있었다. 지금부터 너무도 인간적인 드래곤 ‘사피라’의 명대사들을 살펴보자.
“잠시도 널 떠난적 없었어..”, “이해해. 삼촌을 많이 사랑했잖아..”
어둠의 마법사 ‘더르자’가 보낸 살인기계 ‘라작’에 의해 ‘에라곤’의 삼촌이 죽은 후, 슬퍼하는 ‘에라곤’을 위로하는 ‘사피라’의 대사에서 마치 친구처럼, 애인처럼 그를 생각하는 그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시험 좀 해봐야겠군..” ‘브롬’이 드래곤에 대해 잘 안다는 말을 듣고 ‘사피라’가 하는 말에서 장난끼 넘치는 그녀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드래곤에 대해 좀 아시네..” ‘브롬’이 자신의 모습에 대해 젊고 멋진 드래곤이라고 평가하자 ‘사피라’가 하는 말로, 역시 장난끼 있고 여자처럼 새초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강한 자만이 라이더가 될 수 있어” 어둠의 마법사 ‘더르자’의 군대와 대전투를 벌이기 전 조금은 불안해하며 겁쟁이 같은 날 왜 선택했는지 ‘에라곤’이 묻자 ‘사피라’는 강하고 힘있는 어조로 이렇게 말한다. 여기서 관객은 ‘에라곤’의 친구이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든든한 조언자 역할까지도 하고 있는 ‘사피라’에게 더욱 신뢰감을 갖게 된다 .
‘사피라’의 이런 대사들은 표정과 눈빛 그리고 ‘레이첼 와이즈’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드래곤보다는 오히려 사람 같다는 느낌을 전해주며 관객들에게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킹콩’이 한 여인을 절절하게 사랑함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것처럼 말이다.
관객들이 뽑은 ‘사피라’의 명장면을 살펴보자.
첫번째 장면은 알에서 부화하는 ‘사피라’의 모습이다. 알에서 깨어나 뒤뚱거리며 크고, 귀여운 눈망울로‘에라곤’을 쳐다보는 ‘아기 드래곤’으로 관객과 처음 만나게 되는 그녀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귀엽고, 깜찍해서 특히 여성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두번째는 ‘에라곤’과의 첫 비행장면이다.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다이나믹한 액션장면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함께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스릴만점인 장면으로 뽑혔다.
마지막으로 명장면에 뽑힌 장면은 바로 어둠의 마법사 ‘더르자’와의 공중 액션장면이다. 마법이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 장면은 영화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선과 악의 대결의 결말을 화끈하게 보여준다.
겨울방학을 맞아 특히 가족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에라곤>의 일등 공신은 바로 드래곤 ‘사피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얼한 생김새 뿐만 아니라 너무도 인간적인 연기력 덕분에 관객들은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관객들이 보기에 가장 적합한 영화는 판타지 영화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라곤>은 드래곤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이용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은 영화 <에라곤>의 매력적인 캐릭터 드래곤 ‘사피라’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예매하자. 영화 <에라곤>은 지금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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