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먼저 결혼하면 축하보다 냉소적 반응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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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7-01-19 09:19
서울--(뉴스와이어)--자신보다 나이 어린 후배가 먼저 결혼을 하면 축하해 주기보다는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7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24명(남녀 각 26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은 결혼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데 나이 어린 후배로부터 결혼소식을 들을 때 어떤 기분이 듭니까?’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공히 ‘결혼 하나 일찍 하네’(남 45.1%, 여 26.8%)라는 감정이 든다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게 나온 것.

다음으로는 남성은 ‘그럴 수도 있지’(33.2%)와 ‘제때 잘 하는군’(8.7%)이라는 생각이 들고, 여성은 ‘나도 빨리 해야지’(22.3%)와 ‘그럴 수도 있지’(20.1%) 등의 대답이 잇따랐다.

[미혼들이 상처받는 결혼소식은?]
‘지인 중 어떤 사람의 결혼소식을 접할 때 마음의 상처를 가장 크게 받습니까?’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각종 조건이 자신보다 못한 사람’(36.1%)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반면 여성은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27.9%)을 꼽은 비중이 가장 높다.
이어 2위에는 남성과 여성 똑같이 ‘친한 친구’(남 23.6%, 여 25.1%)가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나이 어린 후배’(22.4%)를 들었고 여성은 ‘각종 조건이 자신보다 못한 사람’(22.4%)을 들었다.

‘축하하고 싶지 않은 경우 대처 방법’으로는 남녀 똑같이 ‘내색은 하지 않는다’(남 50.3%, 여 45.2%)와 ‘축의금만 전달한다’(남 27.5%, 여 25.8%)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어떤 배우자를 얻은 친구, 동료가 가장 부럽습니까?’에 대해서는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남 31.5%, 여 33.5%)을 최우선시 했고, 이어 남성은 ‘외모가 뛰어날 때’(25.8%)와 ‘품위, 격조가 있을 때’(14.3%)를, 그리고 여성은 ‘돈을 잘 벌 때’(25.1%)와 ‘직장이 좋을 때’(12.8%) 등을 들었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조 은영 상담 2팀장은 “최근에는 결혼도 능력이라는 관념이 강해지면서 경쟁심리가 발동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후배의 결혼소식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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