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한류 엑스포 특별 공연 마련

서울--(뉴스와이어)--가수세븐이 2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한류 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 엑스포)의 특별 공연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세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세븐, 세볼루션 인 더 월드>(세븐 Se7olution in the world)란 이름으로 열리는 공연에서 마련한 노래 선물은 4집 앨범 수록곡 ‘라스트 오브 다이어리’. 이 노래는 원래 세븐이 2006년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앨범 1집에 담긴 노래로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발라드이다.

세븐은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기 전인 2005년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때부터 이노래를 콘서트의 후반부의 노래로 즐겨 불렀는데, 빠르고 힘있는 비트의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다른 노래와 달리 차분하면서도 깊이있는 감성의 가창력으로 큰 호평을 받아왔다.

‘라스트 오브 다이어리’는 국내 팬들의 강력한 요청 때문에 2006년 10월 발표한 세븐의 국내 4집 앨범에한국어 버전으로 실렸다.

세븐은 이번 한류엑스포의 무대에서 ‘라스트오브 다이어리’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1절씩 나누어 부를 계획이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처럼 국내 팬과 해외 팬이 함께 하는 자리이니만큼 국적을 초월해 세븐의 무대를 즐겨 달라는 바람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노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이번 <세븐, 세볼루션 인 더 월드> 공연에서 ‘열정’ ‘밤새도록’ ‘잘할께’ ‘라라라’ ‘와줘’ 등의 국내 히트곡과 ‘스타일’ ‘아이 워너’ 등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히트곡 등을 부른다.

또한 방송인 윤정수의 사회로 콘서트 중간 팬들을 위한 토크쇼와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11월29일 톱스타 배용준이 참석한 개막식을 통해 성대하게 막을 올린 한류엑스포는 국내 첫 문화 엑스포로 해외 한류 팬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우리 대중문화 컨텐츠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llyu-expo.com

연락처

한류엑스포 in ASIA 조직위원회 홍보담당 Tel) 02-501-8607
  강경원국장 011-482-1325 김정윤실장 010-6833-3613 윤영진 차장 016-664-9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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